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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최고위원, 반구대 암각화 시찰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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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10. 2. 5(금) 13:20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를 시찰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국보 제285호가 있는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는 이 일대를 포함하는 ‘대곡천 암각화군’이라는 이름으로 금년 1월 11일 세계문화유산으로 잠정목록 등재 되어있다.

 

ㅇ 먼저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관계자로부터 반구대 암각화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찰했다. 대표께서는 언제 발견되었는가 물어보신 후에 “지난 몇십년간 보전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설보호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금은 조금 진전이 있지만 한마디로 우리나라 한류의 첫 페이지이고 우리나라의 어떤 선사시대 문화재보다도 더 소중한 문화재이다. 이것을 잘 보전하지 못하게 되면 보통 큰일이 아니다.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부터라도 최단 시일 내에 이것이 물에 잠기는 일이 없도록 해야 되겠다. 그나마도 작년 말에 다행스럽게 국토해양부에서 약간의 조치를 해주었는데 하여간 빠른 시일 내에 이것이 더 이상 침수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사이에도 지금 보고를 받으니까 대학교에서 표면을 보존하는 방법을 연구한다고 하는데 문화재청과 협의하여 더 이상 시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했다.

 

- 한편 박맹우 울산광역시장은 “이번에 용역비 예산을 확보했는데 저희들 바람은 가능한 빨리 용역에 착수해주는 것이고 한편 또 물을 뺄 것에 대비해서 문화재청 예산으로 150억 정도 확보가 된다고 하면 수문 설치를 했으면 한다. 물과 별도로 모세관 현상에 의해서 풍화가 빨리 이루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문화재청에서 깊이 인식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용역결과가 나오면 이 부분에 대한 대책, 보전 처리라든지 그것이 꼭 필요한 것 같다.”라고 했다.

 

- 이에 대해 대표는 “공식적으로 문화재청과 더 협의를 해야 하고 더 노력을 하여 앞으로 2년 이내에 이 작업을 다 끝내야 한다. 2년 이내라도 표면을 보전할 수 있는 조치도 하루가 시급하다.”라고 했다.

 

- 박맹우 시장은 문화재청의 조치가 이루어진다면 가능한 빨리 물을 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ㅇ 금일 시찰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안상수 원내대표, 김기현·안효대 의원, 박대동 울산북구당협위원장,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신장열 울주군수가 함께 했다.

 

 

2010.  2.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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