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해진 대변인은 2월 4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조금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회 비공개회의 때 한나라당 주요당직에 대한 임명안 의결이 있었다. 그 결과를 말씀드리겠다. 먼저 당헌 제37조에 의해서 신임 사무총장에 정병국 의원이 임명·의결 됐고, 신임 대변인에 정미경 의원이 임명·의결 됐다. 당헌 제50조 제3항에 의해 당 인재영입위원장에 남경필 의원이 임명·의결됐다. 그리고 당헌 제62조 1항에 의해 지방선거기획위원장에 정두언 의원이 임명·의결됐다. 당 인재영입위원회 소속 위원과 지방선거기획위원회 위원에 대한 추가인선은 각각 신임 위원장들과 당 지도부가 협의해서 추후에 임명할 예정이다.
- 신임당직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은 곧이어 11시에 국회 당대표실에서 있을 예정이고, 그 직후에 신임 대변인은 이 자리에 와서 기자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이다. 그리고 이임하는 조윤선 전 대변인은 10시 반에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겠다고 한다.
ㅇ 비공개 토의 시간에 다가오는 설맞이 연휴 기간 당이 집중적으로 해야 될 일들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설 연휴 때 우리 당 지도부가 서울역에서 귀향하시는 분들께 인사를 하자. 그것을 위해서 서울역에서 귀성과 민생중심으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그 직후에 귀향하시는 분들께 함께 인사를 드리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 명절연휴 때 우리가 흔히 겪게 되는 고속도로 체증을 감안해 그동안에 당에서 집중적으로 논의가 되어왔고, 우리 당 소속의 이학재 의원이 법안까지 발의해놓은 상태인 고속도로 통행료를 고속도로의 정체가 심해지는 명절연휴기간에는 깎아주거나 면제하는 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하자는 이야기가 논의됐다.
- 설 연휴 전후해 평소보다도 더 어렵게 명절을 넘겨야 하는 독거노인 분들을 위해 한나라당 소속의 30대, 40대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나라당 며느리단, 한나라당 사위단을 구성해 독거어르신들을 방문해 봉사하면서 위로하고 자식역할을 하는, 효도하는 일을 하자. 그 일을 당의 청년국과 여성국이 중심돼서 진행하자는 안이 토의가 됐다.
- ICL이라고 하는 든든장학금, 이제 국회에서 원포인트 의결이 되서 추진되게 되었는데 추진상황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기 위해 당 안에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한국장학재단을 방문해서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보완대책을 논의하는 등의 사후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는 안이 토의가 됐다.
- 벤쿠버 동계올림픽이 곧 다가오기 때문에 동계올림픽, 그 중에서도 흔히 말하는 일반 대중의 관심이 덜 가는 종목에 대한 우리 당 차원 관심을 적극적으로 가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벤쿠버 동계올림픽 응원 블로그를 개설해 국민적인 응원 열기를 모으자는 의견이 있었다.
- 당 홈페이지에 설날 교통상황을 알려주는 사이트를 링크해 귀향 객들에게 편의를 드리자는 안이 토의가 됐다.
- 강원도 원주 지역구 소속인 이계진 의원께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세 번째 도전에 나선 만큼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실 것을 촉구하고, 그것을 위해 국회에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특별위원회 구성을 서둘러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2010. 2.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