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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최고위원, 한스-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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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10. 1. 13(수) 10:3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한스-울리히 자이트(Hans-Ulrich Seidt) 주한 독일대사를 접견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오늘 접견은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ㅇ 먼저 정몽준 대표최고위원과 한스-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는 월드컵과 관련하여 얘기를 나눴다.

 

- 정몽준 대표최고위원께서 “한국은 2022년 월드컵 유치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2002년은 한일공동월드컵 개최로 한-일관계 발전에 기여한 측면이 있었고, 2022년 월드컵 유치가 성공한다면 남북관계 진전에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의 2022년 월드컵 유치 성공을 위해 독일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ㅇ 또 두 분은 아프가니스탄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을 나눴다.

 

-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자이트 대사님께서는 아프가니스탄 근무 경력이 있으신데, 아프가니스탄 상황에 대한 대사님 의견이 궁금하다.”라고 했다.

 

- 이에 대해 한스-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는 “아프가니스탄은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아프가니스탄의 재건과 주민 보호를 위한 지원 또한 절실하다. 또한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이라크전보다 더 복잡하고 어려운 전쟁이며, 아프가니스탄 정부도 이런 상황을 잘 직시하여 상황 대처를 잘 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ㅇ 마지막으로 통일과 관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독일 통일 경험을 배우기 위해 한국 통일부 관련 인사를 독일로 파견해왔는데, 통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하고 독일의 사례를 배우기 위해 양국 각급레벨의 긴밀한 교류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 주한 독일 대사는 “아프가니스탄과 마찬가지로 북한 또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북한의 변화를 바라는 세계적인 추세를 거부한다면 구 소련의 경우처럼 체제가 갑자기 붕괴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 마지막으로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한반도 통일을 위한 독일의 노력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한스-울리히 자이트(Hans-Ulrich Seidt) 주한 독일대사와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해진 대변인이 함께 했다.

 

 


2010.  1.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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