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09. 12. 21(월) 15:00,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성헌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가 주최한 2009 대한민국 국회대상 시상식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의원회관에 레드카펫이 깔린 것은 처음 봤다. 오늘 레드카펫이 깔린 것을 축하드린다. 대한민국 국회대상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창립해주신 김덕룡 선배님과 이성헌 의원님께 축하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 중요한 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이분들을 일일이 다 말씀드리지는 않겠다. 박근혜 전 대표님도 오셨고, 김형오 의장님, 유인촌 장관님, 그리고 의원님들이 많이 오셨다.
- 얼마 전에 우리나라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이 오신 것을 아시는가. 그분이 앞으로 중국에서 중요한 책임을 맡으실 분이라고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져 있다. 제가 그분에 관한 글을 봤더니 이렇게 되어있다. 허베이(河北)성 정딩(正定)현 당서기 시절을 담은 장편소설 ‘신성(新星)’을 TV 드라마로 제작했는데 92%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물론 그분이 일을 잘 하셔서 국가부주석이 되었고 앞으로 더 큰 책임을 맡는다고 알고 있지만 본인의 이야기를 TV 드라마로 방영하여 9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제가 중국 공산당 대외협력부장인 왕자루이(王家瑞) 부장을 만났더니 우리나라 대장금을 42회인가 43회 전부를 보았다고 한다. 또 우리하고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북한의 경우에도 북경에 갔더니 ‘꽃 파는 소녀’를 공연하는데 표가 매진되어 저희들은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한 경우가 있다. 전세계에서 이 문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렇게 많으신 분들이 오셨는데 상을 받게 되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 오늘은 특별히 20세 이하 축구팀에게도 좋은 상을 주신다고 하니까 우리 심사위원들이 역시 세상을 보는 안목이 높으신 것 같다. 아무튼 축하드린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형오 국회의장, 박근혜 전 대표, 장광근 사무총장, 서상기 대구시당위원장, 김태환 경북도당위원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 정진석·강성천·김성수·김성태·김소남·김옥이·손범규·유일호·윤상현·이진복·이한성·정해걸·황영철·현기환 의원 등과 김덕룡 대통령국민통합특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송대관 대한가수협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2009. 12.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