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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최고위원, G20정상회의 성공기원 대외무상원조 홍보단 출범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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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09. 12. 16(수) 07:30, 그랜드 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한 G20정상회의 성공기원 대외무상원조 홍보단 출범식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금방 인사말을 한) 홍정욱 의원이 한나라당인데 연속해서 한나라당이 나서게 되어 죄송하다.  민주당에서 정세균 대표님이나 의원님들이 오셨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분들도 오늘의 이 사업을 다 지지하고 있다. 몸은 여기 있지 않지만 다들 성원을 하고 있으니까 감사하게 생각한다. 대외무상원조 홍보단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박대원 이사장님, 홍정욱 공동단장님, 사공일 G20준비위원장님, 김문순 발행인님과 최고경영자 여러분들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저는 6.25전쟁 중에 부산에서 태어났다. 많은 국민들이 부산으로 피난을 갔는데 저희 가족도 부산으로 갔다. 미국과 유엔 참전국의 참여와 희생이 없었더라면 저는 이 자리에 있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지구가 작아져서 지구촌시대라고 얘기를 하는데 지구촌시대에 저희들이 함께 살면서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하고 바람직한 일인데 우리가 받은 도움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것을 갚겠다는 생각을 안 하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시절에 외국에서 볼 때 대한민국은 감사할 줄 모르는 배은망덕한 나라가 아닌가 하는 이런 표현을 외국 사람들이 우리를 향해 한다는 얘기를 들을 때 가슴이 다소 아팠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이렇게 좋은 행사에서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니까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제가 15년 전에 네팔에 갔을 때 그곳에서 봉사를 하는 우리의 젊은 남녀 학생들을 보았다. 거기서 2년여 근무를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네팔은 살기가 그리 좋은 나라는 아닌데 지내기가 어떠냐고 제가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그들의 얘기가 커다란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있다고 하였다. 제가 오히려 그 젊은 친구들한테 용기를 얻은 기억이 난다. 오늘 이 자리에 젊으신 분들도 많이 와있는데 아무튼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은 우리 자신을 돕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 대외무상원조 홍보단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고맙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조윤선 대변인, 대외무상원조 홍보단 공동대표를 맡은 홍정욱 의원, 박대원 KOICA 이사장, 사공일 G20정상회의 준비위원장, 김문순 조선일보 대표이사 겸 발행인, 김신배 SKC&C 부회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등이 함께하였다.

 

 

 

 

 

2009.  12.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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