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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최고위원, ‘수변지역 개발과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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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09. 12. 10(목) 14:00,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송광호 최고위원이 주최한 ‘수변지역 개발과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반갑다. 송광호 최고위원이 주최하는 토론회를 축하하러 오신 제천·단양의 주민들과 어르신들 반갑다. 날씨가 궂은데 멀리서 오셨다. 여기오시니까 다들 좋지 않으신가. 저희들도 아주 반갑다. 우리 한나라당의 대들보이신 송광호 최고위원께서 오늘 시의적절하고 뜻 깊은 토론회를 하게 되었다. 송광호 최고위원은 우리 한나라당에서 유일하게 충청도에서 당선되신 분이다. 문자 그대로 일당백의 송광호 최고위원이시다.

 

- 아시는 것처럼 인류문명은 강에서 또 바닷가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제가 이라크 바그다드를 가볼 기회가 있었다. 요르단 국경에서부터 자동차를 타고 산이 별로 없는 왕복 6차선 고속도로를 5시간 달리니까 바그다드가 나왔다. 바그다드가 나오기 1시간 전에 티그리스 강이 나왔다. 거기가 쭉 사막인데 대단한 것은 우리의 한강 같은 강이 있다는 것이다. 또 30분 더 가니까 큰 강이 나왔는데 유프라테스 강이라고 한다. 그 사막에 큰 강이 두 개가 있는데 바로 한강 같았다. 이 지역을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라고 하는데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라는 말의 뜻은 두 강 사이에 평야라는 것이라고 들었다. 우리나라의 한강도 세계적으로 아름답고 큰 강이다. 우리나라를 다녀보면 지금은 고속버스를 타고 다니지만 전에는 시외버스를 타고 다녔다. 다니다보면 강 주변에 팻말이 하나 써 붙여있다. 뭐라고 써 붙여있나 하고 보면 ‘수영금지’ 이렇게 되어있고 조금 더 가서 산 아래에는 ‘입산금지’라고 ‘금지’가 많이 붙어있다. 우리도 적극적으로 수변지역을 친수공간으로 개발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 지금 우리 한나라당에서 많은 의원님들이 관심을 가지시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진작했어야 할 사업인데 다소 늦은 감이 있다. 우리나라는 매년 홍수가 나서 수재피해가 수조원이 들고 복구하는데도 수조원이 들어서 매년 ‘밑 빠진 독에 물 붇기’ 식으로 이런 사업들을 반복해왔다. 이제는 이런 일을 잘해보자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하는데 송광호 최고위원이 계시는 그 지역도 4대강 살리기와 관련 있는 곳으로 알고 있다. 제가 당에서 아름다운 국토가꾸기 특위위원장으로 있다. 제가 당대표를 맡고 있기 때문에 우리 송광호 최고위원께서 특위위원장을 맡으시는 것이 어떨까 하는데 여러분 박수한번 부탁드린다. 지난번에 이명박 대통령께서 광주에 가서 영산강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 기공식을 하는데 송광호 최고위원께서 갔다 오신 뒤에 이런 얘기를 해주셨다. 영산강 주변에 있는 분을 만났더니 영산강은 강이 아니고 산이라고 하였다. 강 한가운데 퇴적물이 쌓여서 거기서 나무가 자라고 있다라고 얘기를 했다. 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아름다운 국토를 우리 후손에서 물려주기 위한 아주 좋은 사업이다. 오늘 제천·단양에서 오신 여러 어르신들과 주민여러분들께서도 4대강 살리기 사업에 관심을 가지시고 많이 협조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오랜만에 박근혜 대표님도 뵙게 되어 반갑다. 우리 동료의원님들 수고 많으시다. 오늘 토론회에서 좋은 의견 많이 발표해주시고 저희들은 국회에서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 축하한다. 감사하다.

 

- 한편 송광호 최고위원은 인사말에서 “물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18세기 이전에는 물이 있는 곳에 촌락이 있었고 강이 있는 곳에 마을이 발전했다. 세계적인 도시가 있는 곳에는 바다의 항구가 있을 정도로 물이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였다. 그런데 20세기 초반에서부터 과학문명이 발달되고 물길이 물류수송으로서 적합하지 않다보니까 소외받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제 와서는 물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경제가 풍요로워지고 삶의 질이 높아지니까 사람들은 감성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바닷가에서 그리고 호숫가에서 사색을 하는 등 바로 이것이 21세기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되었다. 그러나 그 동안에는 호수 주변에 개발이라는 것을 생각도 못했다. 그러한 의식을 타파하기 위해서 우리 지역주민들에게 공약을 해야지만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 나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지 않겠냐 하는 생각에 청풍호(공식명칭은 충주호)개발을 약속했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형오 국회의장, 박근혜 전 대표, 안상수 원내대표, 박순자 최고위원, 이계진 홍보기획본부장, 조윤선 대변인, 김정훈 원내수석부대표,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이인기 국회 기후변화특위위원장, 김광림·김옥이·김태환·안경률·임동규·유정복·이종혁·장윤석·정갑윤·정옥임·정진석·정해걸·정희수 의원 등과 송태영 충북도당위원장이 함께했다.

 

 

 

 

 

2009.  12.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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