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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최고위원, 환경정책세미나 : 주민권익향상을 위한 생활소음 개선방안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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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09. 11. 26(목) 15:00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이화수 의원이 주최한 주민권익향상을 위한 생활소음 개선방안 환경정책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반갑다. 우리 실생활과 직접 관련 있는 생활소음개선을 위해 좋은 주제의 좋은 세미나를 주최하시는 이화수 의원님과 21녹색환경네트워크 박천복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이화수 의원님은 우리 국회에서 환경노동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다. 노동과 땀의 의미를 소중히 하시고, 그것을 모든 분들에게 잘 전파해 주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신생독립국가라는 말을 많이 한다. 조금 전에 이화수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 결과 우리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가 많이 있는 것 같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많이 있지만 그중 하나가 생활소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앞으로 이제부터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만든다고 한다면, 꼭 한번 짚고 넘어가야할 주제가 바로 생활소음개선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생활소음을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제도적으로, 또 획기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법과 제도를 개선해야할 문제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대비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한다.

 

- 요즘 또 하나의 소음이 있는 것 같다. 저부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여의도에서 발생하는 이 소음도 국민들이 느끼기에는 그것도 하나의 스트레스 받는 소음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오후시간인데 조금 피곤하시지 않는가. 제가 여담 하나 하겠다. 국회의원 선거철에 남편이 후보로서 부인과 함께 하루 종일 선거운동을 다녔다. 며칠 동안 부부가 같이 다녔는데 저녁시간쯤 되서 부인이 혼자말로 ‘아, 참 피곤하다.’라고 했다. 그런데 남편이 못들은 척 하고 그냥 넘어갔으면 되는데, ‘아니 당신 지금 뭐라고 했어? 당신이 뭐가 피곤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연설하고 악수하고 사람을 만나는 내가 피곤하지. 나만 따라다니는데 당신이 뭐가 피곤 하느냐?’라고 그랬더니, 그 부인이 ‘그래 말 잘했다. 우리 한번 솔직하게 얘기해보자. 내가 당신 따라다니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당신이 떠드는 그 말을 듣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아는가?’라고 하면서 한바탕 부부싸움을 하였다는 얘기가 있다. 우리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기쁘게는 해주지 못할망정 스트레스를 주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가 한번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해봐야 되지 않겠는가. 오늘 이렇게 좋은 세미나에서 발표와 토론을 해주시는 분들과 사회를 봐주시는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이 세미나를 계기로 해서 우리의 생활소음이 아름다운 생활의 멜로디로 변화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축하한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안상수 원내대표, 서병수·이화수·박보환· 김성회·강성천·김소남·김금래·이애주 의원 등과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박천복 21녹색환경네트워크 회장이 함께 했다.

 


2009.  11.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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