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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최고위원, 엘리자베스 로랭 주한 프랑스대사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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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09. 11. 26(목) 10:3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엘리자베스 로랭 (Elisabeth Laurin) 주한 프랑스대사를 접견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정몽준 대표가 “한국도 과거에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로 불렸으나 최근에는 역동적 이미지가 강해졌다. 한국과 유럽간에 지금 FTA비준을 앞두고 있다.”라고 하자, 엘리자베스 로랭 주한 프랑스대사는 “현재 유럽의회에서 다양한 언어로 협상문을 번역하여 심의하고 있으며,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제적 영역에서 정치적 영역으로 넘어간 상태이다.”라고 하였다. 대표는 “과거 프랑스와 독일간 석탄 및 철강분야의 협력이 지금의 EU를 탄생케 한 초석이 되었다. 그러한 프랑스의 경험을 한중일 동북아 통합 및 상호의존 심화의 과정에 많이 전해주길 바란다.”라고 하자, 로랭 주한프랑스 대사는 “실제로 그러한 통합은 매우 지난한 과정을 거쳐야 하며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특히 많은 영역에서 교류확대 뿐만 아니라 사람들간 접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하였다.

 

- 대표는 “한국은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룩한 유일한 국가이며 분단이라는 과제가 남아있다. 그러나 통일에 대한 전망이 멀어지고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일본·중국 등 주변강대국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이다. 독일의 통일도 아무도 기대하거나 예상치 못했던 시기와 상황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국가적으로 여전히 많은 준비를 필요로 한다. 주변국의 도움과 협력과 갈등 및 평화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하였고, 로랭 주한 프랑스대사는 “프랑스 역시 북핵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특히 인도주의적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개입을 촉구해왔다.”라고 하였다.

 

- 마지막으로 대표는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엘리자베스 로랭 주한 프랑스대사는 “프랑스는 2천여명의 전투병을 파병했으며 시민안전, 국가개발 등의 분야에 특히 주력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엘리자베스 로랭 주한 프랑스대사,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 Pierre Moussy 주한 프랑스대사관 정무참사관이 함께 했다.

 


2009.  11.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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