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09. 11. 26(목) 11:00 여의도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에서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제4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리 사회의 희망 전도사인 전국경제장애CEO 여러분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어 반갑다. 희망을 전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기가 이 자리에 가득한 것을 느낄 수 있다. 조금 전에 사회자께서 수상자 분들을 말씀하시면서 꽃보다도 아름다운 미소라고 했는데 제가 볼 때도 그렇다. 이 자리에 꽃보다 아름다운 남자와 산소같은 여자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다. 축하드린다. 대회를 주관하시는 중소기업 청장님과 이회창 총재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들 고맙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범 장애인 기업대표 여러분과 장애경제인 여러분들의 지위향상에 대한 공로로 표창을 받으신 유공자 여러분, 창업경제인상을 받은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 육체적 장애가 경제적·사회적 활동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 모두의 공통된 의견이다. 충분히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이란 이유만으로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어진다면 그 사회는 결코 우리가 바라는 사회는 아닐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장애인 여러분들을 보호받아야 하는 대상으로만 인식해온 것이 사실이다. 장애인 복지정책은 시혜적·사후적 수준으로만 머물렀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 우리 사회도 장애인 여러분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능동적 복지에 정책방향을 맞추고 그러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데 노력해야 한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이다. 장애인 여러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이다.
-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장애경제인 여러분은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고용이라는 우리 사회의 어려운 숙제를 해결해주시는 분들이다.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면서 국가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희망이고 빛과 소금이다. 여러분들이 결코 어려움이 적지 않다는 것을 저희들도 이해를 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맞아 판로 개척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 정부는 장애인 기업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희 한나라당도 함께 고민하겠다. 기업을 하다보면 어려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닐 것으로 저희들도 짐작한다. 자금조달에 있어서도 현재보다도 더 나은 조건으로 조달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과 예산지원을 함께 하도록 하겠다.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서 장애인들을 위한 창업의 강좌, 장애인 창업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지원을 하겠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여러분들이 좀 더 활발하게 창업과 경영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경영환경을 만드는데 저희들도 최선을 다하겠다.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성공을 일구고 계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을 표시한다.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하시고 더 크게 성공하시길 바란다. 저희 한나라당도 열심히 여러분들을 응원하겠다. 축하드린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해진 대변인, 신영수 의원, 이용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박창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 한만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이성규 서울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해섭 (사)한국특수장애인협회 회장, 박종성 (사)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회장,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2009. 11.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