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09. 10. 28(수) 14:00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신상진 의원이 주최한 ‘제2, 제3의 신종플루 국가대비 전략토론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신상진 의원님께서 좋은 토론회를 주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신상진 의원은 의사협회회장을 역임하고 우리 당에서 이 분야 관련 정책조정위원장을 맡고 계신다. 제가 신상진 의원을 존경하는 이유는 이렇다. 신상진 의원이 의사협회회장으로서 바쁘신 대도 불구하고 신출귀몰 하셨다. ‘홍길동 신상진’이라는 별명도 가졌다고 한다.
- 조금 전에 우리 신상진 위원장님께서 어제 12시에 마감된 재·보궐선거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제가 그 말씀을 듣고서 앉아서 잠시 생각해보았다. 선거라는 것은 정당이 국민의 뜻을 듣는 과정으로서 중요하고, 또 선거를 통한 궁극적인 목표는 오늘과 같이 이렇게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국가전략을 협의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자리가 더욱 소중하게 생각된다. 미국에서는 신종플루 때문에 오바마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한다. 미국 같은 나라는 전 세계 국가 중 최고의 선진국 중에 하나인데, 위생관리나 위생상태가 양호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대응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학생들이나 아이들이 신종플루에 걸려서 사망한 사례도 있다. 그러다보니 국가적인 위기의식이 커지는 것 같다. 아직도 일부에서는 이에 대한 언론의 보도가 과장된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도 있다. 제 생각은 이렇다. 이것이 하나의 전 세계적인 큰 문제이고 우리도 국가적인 위기상황이라고 본다면 우리의 대응태세는 둘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하나는 의도적으로 좀 과도하게 대응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에 비해서 준비를 덜 하는 것이다. 이렇게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과도하게 대응하는 것이 정답이 아닌가 생각해봤다.
- 오늘 이렇게 좋은 토론회를 준비해주신 신상진 의원께 감사드린다. 참석해주신 이윤성 국회부의장님, 김성조 정책위의장님과 여러 동료의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야당에서도 참석해주셨는데 신학용 의원님께도 감사드린다. 오늘 발표를 해주시고 사회를 보시는 손숙미 의원과 여러 토론자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이윤성 국회부의장, 김성조 정책위의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해진 대변인, 서상기·권경석·김성태·이한성·정해걸·이화수·강명순·나성린·손숙미·이정선 의원 등과 경만호 대한의사협회회장, 임정희 간호조무사협회회장 등이 함께 했다.
2009. 10.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