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09. 10. 28(수) 11:00 서대문구 봉원동 봉원사에서 거행된 한국불교태고종 제24대 총무원장 박인공 스님 취임 법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태고종 혜초 종정예하, 큰스님들과 하부대중여러분 반갑다. 태고종 제24대 총무원장 박인공 스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봉축 드린다. 오늘 취임법회가 태고종의 중흥과 불교발전의 큰 계기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새롭게 태고종을 이끌게 되신 인공 총무원장 스님께서는 불교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오신 우리 불교계의 큰 어른이시다. 앞으로 태고종이 우리 불교계를 대표하는 정통종단으로서 그 위상을 새롭게 해주시리라 믿는다. 태고종은 서로의 차이를 포용해 널리 화합을 이루는 고려시대 보우국사의 원융회통(圓融會通)의 사상을 이어받아 대중 교화의 실천을 종지로 삼고 있는 한국 불교의 정통 종단이다. 득도의 길을 추구하면서도 중생들의 삶을 보듬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중생 구제를 위해서라면 세속에 나서서 그들과 부대끼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올해 종단에서는 경제난 극복을 위한 ‘희망나눔’ 포교활동 및 복지사업 확대를 중점사업으로 하신다고 들었다. 어려운 처지의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부처님의 자비를 나누는 일에 앞장서주시는 모습에 저희는 모두 그저 감사하고 감동을 받고 있다. 사회통합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고 중생들에게 따뜻한 자비를 베풀어 오신 큰 스님들과 종도 여러분의 노력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우리는 지금 어려움을 딛고 미래로 나가는 중요한 갈림길에 서있다 태고종에서 지켜 오신 화해(和解)와 회통(會通)의 가르침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국민화합 없이 한걸음도 나가기 어렵고 소통하지 않고서는 화합하기 어렵다고 보여 진다. 새롭게 취임하시는 박인공 총무원장님을 비롯한 태고종 큰 스님 여러분, 그리고 종도 여러분께서 화해와 통합의 중심에 서 주시기를 부탁 말씀드린다. 여러분의 뜻을 잘 받들어 저희 한나라당도 보다 열린 자세로 국민을 섬기는데 많은 땀을 흘리겠다. 박인공 총무원장 스님의 취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이군현 중앙위의장, 이성헌 제1사무부총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해진?조윤선 대변인, 임태희 노동부 장관, 주호영 특임장관, 태고종 종정 혜초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이고 한국불교 종단협의회 회장인 지관스님, 김영일 불교방송 사장 등이 함께 했다.
2009. 10.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