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09. 10. 25(일) 10:50 괴산읍 서부리 괴산제일교회에서 주일예배를 하고, 13:10 괴산읍 로터리 인근상가를 방문하였다. 이후 13:30 괴산읍 로터리에서 경대수 후보 지원유세를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괴산읍 로터리에서의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유세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괴산군 유권자 여러분들 그리고 어르신네들 길 건너에 있는 여러분들 안녕하신가. 반갑다. 점심식사 하셨는가. 여기서 여러분들을 뵈니까 집안 큰 어르신들을 뵙는 것 같다. 우리 열심히 일하겠다. 아시는 것처럼 전 세계 경제가 아직도 어렵지만 우리나라는 이제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방은 아직도 많이 어렵다. 지방이 어렵기 때문에 이번 주 수요일 날 하는 선거가 아주 중요하다. 존경하는 괴산의 어르신네들 요즘 벼 값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지 않은가. 우리나라의 농촌은 흉년이 들면 시름이 깊고 풍년이 들면 걱정이 많다. 이게 얼마나 잘못된 일인가. 우리 한나라당은 물벼를 조기에 수매해서 벼 값을 안정시키고 농민여러분들의 일손을 덜어드리겠다.
- 돌아오는 수요일 10월 28일 유권자 여러분들의 한표 한표가 윗목까지 따뜻하게 할 수 있는 한 표이다. 충청북도 괴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괴산출신 인물이 중앙정치인으로 우뚝 서야 되지 않겠는가. 전여옥 의원의 외삼촌 되시는 김사달 박사님 같은 분이 중앙정치에 우뚝 서야 되지 않겠는가. 지금 이 자리에 계시는 괴산군 의회 노승균 의장님 잠깐 올라와보시라. 노승균 의장하고 저하고는 닮았다고들 한다. 의장님은 잘생기셨는데 저도 의장님만큼 잘 생긴 건가. 의장님과 제가 너무 똑같다는 분들이 많은데 이 자리에서 뵈니까 조금 비슷한 것 같다. 우리는 겉모양만 닮은 것이 아니고 괴산군의 사랑도 똑같이 닮았다.
- 우리 괴산군에서 배출한 인물이 많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김종호 장관님은 제가 36살인 지금으로부터 21년 전 1988년에 처음 국회의원이 되었을 때 국회 국방위에서 장관님을 모시고 같이 일 한 적이 있다. 그때 장관님께 많은 것을 배웠다. 당시에 김종호 장관님의 조직부장을 맡았던 오용식 도의원도 이 자리에 오셨다. 오용식 의원님과 김종호 장관님과 저는 자주 연락을 하고 있다. 김종호 장관님께서 이번선거에서 경대수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중산 안동준 선생을 아시는가. 안동준 선생의 친척 되시는 안필준, 안광찬 그리고 김준선 대장까지 합치면 별이 무려 30개가 된다. 별이 30개나 나온 우리 괴산에서 국회의원 한명 배출하는 것 이렇게 힘이 들어서야 되겠는가.
- 우리 경대수 후보와 한나라당이 약속하는 사업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다. 오창에서 괴산까지 이르는 동서5축도로를 건설하겠다. 이 사업에는 예산이 5천억 원이나 드는 큰 사업이지만 우리 중부4군을 모두 지나가는 도로이다. 중부4군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사업이다. 이 고속도로 사업을 조기에 착공해서 조기에 완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곳 괴산에서 음성까지 갈 때 국토가 좁고 포장이 안 되어서 많이 고생들 하시지 않는가. 이 국토를 포장하는 사업을 조속히 완성하겠다. 우리 괴산이 자랑하는 화양동과 선유동, 이곳이 국립공원인데 단순히 지나가는 관광객이 아니라 지역발전과 직접 연결되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오도록 하겠다. 우리 괴산이 자랑하는 세 가지는 대학찰옥수수, 청결고추, 절인배추이다. 그런데 이 청결고추 홍보대사가 가수 김흥국씨이다.
- 우리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는 공직에서만 열심히 일을 해서 너무나 점잖고 좋으신 분이다. 반면에 상대편 후보는 우리가 볼 때 너무 심한 것 같다. 이번에 출마한 민주당의 후보는 경기도에서 국회의원을 했고 그 다음선거에서는 마포에 관심을 두더니 또 작년 18대 선거에서는 서울 중구에서 출마를 했다. 서울 중구에서 출마해서 우리 나경원 의원한테 선거에서 졌다. 우리 나경원 의원은 충청북도 영동의 딸이다. 나경원 의원에게 선거에 지고 서울 중구 발전을 위해서 몸을 바치겠다고 한 사람이 갑자기 이쪽으로 와서 국회의원을 하겠다고 한다. 이런 사람이 우리 지역에 무슨 애정이 있겠는가. 김경회 후보는 군수를 두 번이나 한 다음에 우리 한나라당에 입당을 했다. 우리 한나라당에서 군수 선거에 공천을 주었고 작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공천을 주었다. 두 번 다 떨어졌다. 우리가 두 번이나 공천을 주었으면 이번에는 우리 경대수 후보를 도와야 되지 않겠는가. 우리 경대수 후보는 작년에 국회의원 공천에 떨어져도 김경회 후보를 도왔다. 한번 도움을 받았으면 도움을 주는 것이 사람의 기본 도리가 아닌가. 김경회 후보의 이런 태도는 안타깝고 실망스런 일이다. 김경회 후보를 여기에 계신 어르신네들 잘 아실 것이다. 그래서 동정도 할 수 있지만 우리 괴산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런 사람한테는 동정을 할 것이 아니라 냉정한 심판을 해야 된다. 경대수 후보가 우리 괴산의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우리 괴산군에 필요한 도로도 놓고 다리도 놓을 것이다. 괴산의 효자가 될 경대수 후보를 이번신거 꼭 뽑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제가 경대수 후보 이름으로 삼행시를 하나 짓겠다.
경- 경사 났다.
대- 대박 났다.
수- 수지맞게 해주겠다.
우리 경대수 후보의 압승을 기원하면서 축하하는 의미에서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을 질러보겠다.
ㅇ 금일 주일예배에서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전여옥 전략기획본부장, 심규철 제2사무부총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안효대 · 고승덕 · 강용석 의원 등이 함께 하였고 괴산 로터리 지원유세에서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전여옥 전략기획본부장, 심규철 제2사무부총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 안효대 · 고승덕 · 강승규 · 유일호 · 강용석 · 배은희 · 이은재 의원과 윤경식 청주흥덕갑 당협위원장, 가수 김흥국, 김주성 대한축구협회 국제부장, 그리고 이 지역 도의원과 군의원이 함께 했다.
2009. 10.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