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09. 10. 23(금) 12:50 경남 양산시 서창동 상가를 순방하고 이어서 13:30 덕계동 재래시장에서 박희태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시장 순방을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서창동 상가를 순회하면서 상인들과 인사를 하고 박희태 후보의 지지를 부탁하였다. 어묵집, 약국, 전자대리점, 열쇠 수리점, 과일가게, 제과점, 농협, 미용실 등을 순방하였다. 어떤 유권자는 대표님을 보고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왔다.”라고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유권자는 “이리 나오셨는가.”라고 하였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덕계동 재래시장에서의 유세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녕하신가. 반갑다. 존경하는 웅상의 유권자 여러분 반갑다. 점심식사 잘하셨는가. 반갑다. 이제 투표일까지 5일 남았다. 누가 뭐라고 해도 이번만큼은 웅상을 크게 발전시킬 박희태 후보를 꼭 뽑아주셔야 한다. 요즘 선거철이 되어 조금 시끄러워서 불편하시지 않은가. 조금만 참으시면 우리 한나라당은 웅상의 유권자 여러분들이 바라는 두 가지 사업을 꼭 실천해드리겠다. 먼저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약자 그리고 지방을 보호하겠다.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도 우리나라는 가장 먼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온돌의 아랫목만 따뜻하고 윗목은 차갑지 않은가. 우리 한나라당은 윗목이 따뜻해질 때까지 열심히 일 하겠다. 존경하는 웅상의 유권자 여러분 여러분들이 행사하는 한 표, 바로 그 한 표가 여러분의 윗목까지 따뜻하게 해줄 수가 있다. 둘째로 구태의연한 우리나라 정치를 좀 바꿔봐야 되지 않겠는가. 제가 시장에 가서 만나본 할머니, 아주머니들이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제발 국회에 가서 싸움 좀 그만하라고 말씀하였다. 우리나라의 정치가 복수 그리고 소위 말하는 투쟁의 시대는 오래전에 지나간 것이 아닌가. 이번선거는 양산의 발전을 위한 박희태를 뽑는 선거가 되어야하지 않겠는가.
- 우리 한나라당이 보증하는 공약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다. 첫 번째로는 부산의 지하철을 웅상까지 연결하고 이것을 울산 KTX와 연결하겠다. 이 사업을 하려면 1조원 이상의 예산이 든다. 1조원이 얼마나 큰돈인가. 이렇게 큰 사업을 무소속의원, 야당의원이 할 수 있겠는가. 이렇게 큰 사업을 하려면 대통령을 만나서 직접 담판하고 설득할 수 있는 후보가 국회에 가야되지 않겠는가. 두 번째로는 제가 이곳 상공회의소 박수곤 회장을 만나서 차 한 잔 하면서 이곳 산업단지의 어려운 사정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박수곤 회장에게 들은 이야기를 저희들이 실천하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그중에 한 가지가 양산 웅상의 공장진입도로건설이다. 그런데 지방비로 하려니깐 어렵다고 한다. 이것을 국가에서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최근에 전국에 있는 수천 개 고등학교에 대한 수능성적이 공개되었다. 우리 웅상에 있는 고등학교들은 성적이 어떻게 나왔는가. 별로 좋지 않게 나왔다. 웅상에 있는 유권자 여러분들께서 원하시는 것은 유권자 여러분의 자녀들이 좋은 학교에 가서 좋은 교육을 받고 이 나라의 큰 기둥으로 성장하는 것 아니겠는가. 제가 울산에서 국회의원을 하면서 지금도 울산대학교 이사장이고 울산에 이사장을 맡고있는 고등학교가 세 개가 있다. 고등학교 3개 중 1개가 자립형사립 고등학교이다. 이번에 신문에서 어느 고등학교가 좋은 것인가를 봤는데 제일 좋은 고등학교 최상위 성적으로 나와 있었다. 우리 웅상에 좋은 고등학교 반드시 유치하겠다. 존경하는 웅상의 유권자여러분 우리 웅상은 얼마나 이웃끼리 화목한 동네인가. 우리 이웃끼리 화목하게 평화롭게 사는 동네이다. 이런 동네에 무슨 복수, 복수라는 말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이다. 한동네에 같이 살다보니까 어느 후보이든 조금씩 아는 처지이기 때문에 여러분들 고민이 많으실 것이다. 김양수 후보가 한나라당의 공천을 신청해놓고 떨어지니까 무소속 후보로 나왔는데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고 실망스러운 일이다. 김양수 후보는 제가 잘 안다. 부부끼리 같이 식사도 한 적이 있다. 지금 이 자리에는 웅상의 유권자 여러분들이 사랑하시는 김동주 전의원께서 나와 계시다. 김동주 의원님은 이 지역에서 35년간 봉사하셨고 국회의원도 3번 하셨다. 이번에는 출마를 포기하고 박희태 후보를 돕고 있다. 그다음에 유재명이라는 후보가 나왔다. 우리 한나라당의 대표를 하셨던 박근혜 전대표의 사진을 사용하여 선거운동을 한다고 하는데 이 사람이 친박연대가 아니라는 것을 제가 10번 이상을 들었다. 우리 한나라당의 김무성 의원, 허태열 최고위원이 저한테 얘기해주었다. 그 사람이 (박근혜 전대표의)사진을 쓰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였다. 절대로 속으면 안 된다. 오는 10월 28일 우리 한나라당의 기호 1번 박희태 후보를 꼭 찍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우리 박희태 후보는 웅상의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각오가 되어있다. 존경하는 웅상의 유권자 여러분들 오랫동안 서계시니까 힘드시지 않은가.
- 제가 박희태 삼행시를 하나 지어보겠다. 크게 외쳐주시면 고맙겠다. 유권자여러분들께서 먼저 운을 띄어주시라.
박- 박력이 넘치는 박희태 왔다.
희- 희망의 웅상을 만들겠다.
태- 태산같이 큰 웅상을 반드시 만들겠다.
꼭 투표해주시고 가족, 친지, 선배, 후배, 친구분들과 다 같이 투표장에 가주시기 바란다. 고맙다.
ㅇ 이후 대표께서는 덕계동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박희태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표심에 호소하였다.
ㅇ 금일 서창동 상가방문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이주영 경남도당 위원장 전여옥 전략기획본부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 안효대 의원, 김동주 전의원이 함께 하였고 덕계동 재래시장 유세에서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박재순 최고위원, 전여옥 전략기획본부장, 이주영 경남도당 위원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 안효대 의원, 박대동 울산북구 당협위원장, 김동주 전의원, 김행자 박희태 후보자 부인과 이 지역 출신 시도의원들이 함께 했다.
2009. 10.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