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해진 대변인은 10월 2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안산 재보궐선거에서 야당 간에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단일화 움직임에 대해
-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는 왜 야당이 단일화 쇼를 하지 않는가 생각했었는데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것 같다. 뿌리가 다르고, 노선이 다른 민주당과 민노당이 손발이 척척 맞는 경우는 국회에서 폭력국회를 만들 때나, 또 지금과 같이 단일화 쇼를 할 때뿐 아닌가 생각한다.
- 누가 후보가 될지 투표일 가서나 알려주겠다고 하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오만불손이 하늘을 찌르는 태도라고 생각한다. 대리전을 하고 있는 수원이나, 단일화 소동을 벌이고 있는 안산이나 시민들은 선거 때까지 후보가 누군지 알기 힘들게 됐다. 자기 후보가 끝까지 완주하지도 못하는 정당은 스스로 포말정당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 자기가 최고라고 하면서 으르렁대온 사람들끼리 서로 승복을 할지도 의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지자들이 줄을 서서 따라가지도 않을 것이다.
- 야당의 이런 야합 움직임은 안산발전 희망선거를 국정훼방 절망선거로 비틀려고 하는 퇴행적 시도이다.
- 사사건건 발목잡기와 흠집내기로 국정을 흔들어온 세력들이 힘을 모으면 지역발전은 뒷걸음질 친다는 것을 안산시민들은 잘 알고 있다.
- 신안산선 개통 등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염원하고 있는 안산시민들은 야당의 이런 쇼에 현혹되지 않고 지혜롭고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이다.
2009. 10.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