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09, 10. 18(일) 13:00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있는 통도사를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정몽준 대표최고위원과 박희태 후보자는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사리탑에서 절을 하고 탑을 한 바퀴 도셨다(탑돌이). 그리고 절에 나온 불자들과 악수를 하면서 인사하였다. 사찰 부용지에서는 동전을 던져 행운을 기원 드리기도 했다.
- 이후 원명 방장스님을 예방하였다. 방장스님께서 박희태 후보자에게 “건강히 좋아 보인다.” 라고 인사말을 하였고 박희태 후보자는 제일 높으신 분이라서 예를 갖추겠다고 하자 스님께서는 사양하셨다.
- 원명 방장스님께서는 정몽준 대표에게 종불사 공덕비에 적힌 명단을 정몽준 대표에게 드리면서 대표의 선친과 대표께서 당시 종불사를 도와주신데 대해 감사인사를 하였다.
- 원명 방장스님께서는 할아버지 인심이 손자의 거름이 된다라고 하였고 원명 방장스님께서 정몽준 대표께 ‘세계일화(世界一花:세상은 한송이 꽃)’라는 글을 주시면서 국민들을 위해 중생교화를 많이 하시라고 하였다.
ㅇ 그리고 정몽준 대표는 아산 정우(芽山 頂宇) 주지스님을 예방하여 다과를 드시면서 환담을 하였다.
- 대표는 “이렇게 앉아서 바깥풍경을 보니 굉장히 좋다.” 라고 말씀하였다. 그리고 (지난 2002년 월드컵 유치를 위해 종교계가 하나가 되었음을 상기시키면서) “2022년 월드컵 유치신청을 했는데 경쟁상대가 미국과 일본이다. 종교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하였다.
- 아산 정우 주지스님께서는 “고압선이 영축산 능선을 지나가는데 화재가 나면 끌 수가 없다.”라고 하시면서 고압선 선로변경을 요청하였고, “울산·함안간 고속도로가 영축산 주봉을 지나가는데 이것을 변경해 달라”고 하였다.
- 이에 대해 대표는 “박희태 후보께서 선거가 끝나면 힘을 합쳐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고 아산 정우 주지스님께서는 ‘뮤지컬 드림’ 책을 한권씩 주셨다.
ㅇ 금일 통도사 방문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박희태 경남 양산 후보, 김동주 경남 양산 명예선대위원장, 이주영 경남도당위원장, 김정훈 원내석부대표, 홍정욱 국제위원장, 이사철 대표특보단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해진 대변인, 안효대 의원, 오근섭 양산시장, 연예인 이상운 씨 등이 함께 했다.
2009. 10.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