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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최고위원, 강릉 상공회의소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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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09. 10. 10(토) 13:00 강원도 강릉시 교2동에 있는 강릉 상공회의소에서 지역상공인과 간담회를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 지금은 북한에 있는 강원도이지만 선친 고향이 이곳이다. 여름날엔 경포대로 휴가를 갔다. 예전에는 통행금지시간이 있어 새벽 4시 반에 마장동에서 버스를 타고 하루 종일 달려서 이곳에 왔다. 제가 막내다보니 어머니께서는 저보고 짐을 지키라 하시고, 나머지 분들은 시장에 가서 솥하고 그릇을 사오셨다. 제가 중?고등학교 시절과 대학교 다닐 때에는, 용평스키장이 생기기 전 횡계에서 스키를 탔다. 우리 김남훈 회장님, 천우 스님, 이철 위원장님, 제가 뵈니깐 세분이 모두 강릉~원주 간 복선전철화 협의회 회장을 맡고 계신다. 모두 회장을 맡고 계시다 하니 강릉에서 최고 중요한 사업이 이것인 줄 알겠다. 이 사업이 언젠가는 될 것이다. 이 사업을 바로 착공해야 된다는 것이 이 지역의 숙원사업 아닌가. 타당성 조사를 위해서 내년 예산에 260억을 배정할 계획이다. 사업을 바로 착공하기 위한 조건 하나가, 예산으로 사업을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기에 민간투자사업(BTL)을 지금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검토를 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이곳에 복선 전철이 생긴다고 하니 이런 생각이 난다. FIFA 본부가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데, FIFA 부회장이어서 1년에 4번 정도를 간다. 경치가 참 좋은 스위스를 기차를 타고 이동을 하는데, 스위스 기차는 천정의 모든 면이 유리로 되어있다.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본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금년 안에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예전 주민들께서 삭발도 하고 혈서도 썼는데, 좋은 결과가 잇을 것으로 본다.  강릉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아니겠는가. 공기 좋고, 여름에는 대관령으로 인해 시원하고, 겨울에는 오히려 따뜻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생활의 활력이 떨어져, 인구도 줄어들고, 고등학교, 대학을 졸업한 후 다녀야 할 직장이 없어 외지로 간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우리가 힘을 모아야한다. 그렇다고 해서 강릉시의 오랜 전통을 훼손하거나 파괴하는 그런 사업을 할 수는 없다. 강릉시의 전통과 역사를 살리면서, 우리 생활에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저희들이 지혜를 모아야한다. 오늘 쉬시는 날인에도 불구하고 다들 모여 주셔서 감사하다. 이것으로 저의 인사를 마치고자 한다.

 

ㅇ 한편 김남훈 상공회의소 소장은 인사말씀에서 “정몽준 대표께서는 이곳이 가족 같고, 고향 같을 것이다. 선친께서 영동 주민들의 건강과 단합을 위해서 노력해 주셨다. 고향이 같은 강원도라서 남다른 애정이 있으실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아름다운 환경을 가진 강릉이 발전이 되어야 한다. 우리 정몽준 대표께서 동해바다의 기운을 듬뿍 받아서 대한민국의 큰일을 해주시길 바란다.”

 

ㅇ 참석자들은 강릉~원주 간 복선전철화 사업을 조기착공해달라고 건의하기도 하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전여옥 전략기획본부장, 허 천 강원도당위원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과 김남훈 강릉상공회의소 회장, 청우 강릉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이철 기독인 원주강릉철도유치위원회 위원장, 이상종 (주)21세기 회장 등이 함께 하였다.

 


2009.  10.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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