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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최고위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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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09. 10. 8(목) 11:00 서울 성동구 성수1가 2동 656-75 재향군인회관 9층에 있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를 방문하고, 이후 같은 건물 5층에 있는 성우회를 방문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재향군인회를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다음과 같이 인사말씀을 하였다.

 

- 향군 창립 57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제가 존경하는 박세환 회장님, 이재관 육군부회장님, 김홍열 해군부회장님, 박춘택 공군부회장님, 임종린 해병대부회장님, 고종석 직능부회장님, 임용혁 대외협력부회장님 등 여러분들을 뵈니까 부회장님들이 다 대장, 중장 출신이신데 대외협력부회장님은 병장 출신이다. 병장이 대장들과 부회장반열에 있는 것을 보니까 제향군인회가 아주 민주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금년이 재향군인회 창립 57주년이 되는데 1952년에 창립된 것으로 생각된다. 저는 1951년에 6.25 전쟁 중에 부산에서 태어난 사람이다. 저하고 향군이 비슷하지 않나 생각한다. 이 자리에 계신 회장단의 원로 임원님들과 향군 배테랑 회원님들이 안 계셨더라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고, 저도 오늘 개인적으로 선배님들을 뵐 수가 없었을 것이다. 이런 모든 업적을 가능하게 했던 800만 재향군인회 회원님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려 한나라당의 170만 당원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우리 회장단 임원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2차 대전 후 독립한 나라 중에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한 나라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여기에 대해서 많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또 지정학적으로 보면 방대한 유라시아대륙의 끝에 우리 한반도가 위치해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참 쉽지 않은 형편이고, 현재의 국제 정세에서도 쉽지 않은 형편이다. 이 유라시아대륙의 끝에 있는 한반도가 둘로 갈라져서, 그 아래쪽에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를 우리가 지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고, 우리가 이러한 가치를 잘 지키고 있는 것은 한마디로 저는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기적을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회장단 임원님들과 800만 예비역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지금 역사적인 갈림길에 서있다고 생각한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면서 선진화를 달성할 것이냐, 또 자유민주주의 깃발아래 대한민국을 통일할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이제 후퇴해서 적화통일의 위협에 우리가 항상 시달려야하는 것인가 하는 역사적인 갈림길에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들은 현실세계에 있는 정치인으로서 국내정치의 여러 가지 자랑스럽지 못한 모습에 대해서 국민여러분과 향군 여러분들에게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 저 역시 집권여당, 국회의 최대 다수당의 대표로서 부족한 점이 많이 있다. 당 대표의 중책을 수행하기에는 제 자신이 부족한 점이 많이 있는데 이 자리에 계신 재향군인회 회장단 여러분들의 지혜와 고견을 들려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재향군인회 베테랑 회원 여러분들께서 자부심을 느끼고 또 각종 사업, 오늘 여기서 말씀해주신 국립산청호국원 사업과 같은 이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겠다. 재향군인회 창립 5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깃발 아래 안정된 선진국 또 평화적 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이 자리에 계신 회장단 임원여러분들께서 많은 지도와 노력이 있기를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ㅇ 송광호 최고위원은 “머리가 희끗희끗한 재향군인회원분들을 보면 저 분들이 젊어서는 몸과 마음을 다 받쳐서 국가를 지키고 국가를 보위하는데 일선에서 앞장섰던 분들이다. 전역 후에는 마지막 정신적 국가안보의 보루로 계시는 분들이라는 생각에 항상 마음속으로 존경을 한다. 제가 정치적으로 큰 영향력이 있다면 대한민국의 재향군인회를 위해서 이바지하고 싶다. 왕년에 영광도 있었고, 명예도 있었는데 그것을 국가에서 배려하고 도와주고 해야 하는데 여러 가지로 여건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군에 계신 분들이 많이 정계에 진출하여 활동한다면 재향군인회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를 저는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 시절에 군대를 안 가려고 했다면 얼마든지 무슨 이유를 대고서도 안 갈수가 있었다. 정몽준 대표께서 스스로 ROTC를 지원해서 떳떳하게 병역을 마치고, 우리 한나라당의 대표로 계시니까 제가 봤을 때 더욱 떳떳하다. 정말로 대한민국의 우리 한나라당의 대표가 젊은 시절에 열심히 국가를 위해서 고생한 분이라고 생각하니 영광스럽다. 앞으로 제가 정치활동을 함에 있어서 재향군인회는 저의 친정이고 정신적인 고향이라는 생각을 갖고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했다.

 

ㅇ 박재순 최고위원은 “오늘 여기 오니 저의 고향 전남의 윤종구 장군도 보여서 반갑다. 조금 전에 송광호 최고위원께서 말씀하신 최무종 장군은 31사단에서 부사단장을 했다. 저는 행정을 오래 해봤기 때문에 기관이 사회질서 등에 앞장서야 하는데 재향군인회에서 앞장서고 참여해주신다고 늘 그렇게 생각하고 감사말씀 드린다. 부디 건강하시고 국가발전을 위해서 지금까지 노력했지만 더욱 정열적으로 해주시면 고맙겠다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

 

ㅇ 김성회 의원은 “대표께서 향군을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서 엄청난 의미가 있다. 새로 향군회장이 되어서 새로운 향군역사를 쓰시겠다고 하신 말씀을 듣고 저희들도 공감했다. 열심히 선배님들의 뜻을 잘 따라서 국방이나 향군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ㅇ 박세환 향군회장은 “당 대표가 이렇게 재향군인회를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고 역사적인 순간이다. 방문해주신데 대해 감동과 환영을 하며 고맙게 생각한다. 지금 이 기간이 국회 국정감사 기간이다. 그 바쁜 중에도 저희 향군을 방문해주신데 대해 다시 한 번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린다.”라고 했다.

 

ㅇ 한편 재향군인회 측에서는 대표께 국립산청호국원 사업이 조기에 추진되도록 당 차원의 추진과 독려를 바란다고 건의하였다.

 

ㅇ 이 후 정몽준 대표께서는 같은 건물 5층에 있는 성우회를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대표께서는 “금년이 중국의 건국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정부는 물론 당에서 관심을 가져야하는데 아쉽다고 생각한다. 사실 중국에 관해서 이야기 하기는 조심스럽다. 경제적인 것과 관련해서 중국은 우리나라가 일본과 미국에 수출하는 합계만큼 크다. 경제적인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다. 군사적으로도 중요성한데 최근에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는데 중국의 도움이 절실하다. 동시에 중국은 우리보다는 북한하고 군사관계가 가깝다. 신문 기사를 보니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께서 북한방문 일정 중의 하나로 6.25때 전사한 마오쩌뚱의 아들 묘지에 가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중국하고 북한하고의 관계 그러면서 우리는 중국하고 경제적으로 가깝고 외교적으로 북한의 당면 문제, 평화적 통일에 관한 우리의 장기적인 목표가 있다. 평화적인 통일을 하려면 제일 중요한 나라 중의 하나가 중국이다. 중국의 중요성은 이루 다 말할 수가 없다. 정부가 하는 일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성우회에서 관심을 가져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ㅇ 한편 이종구 성우회 회장은 “성우회는 예비역 장성 2,300여명이 계시는, 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단체이다. 성우회 회원들이 갖고 있는 노하우나 경륜을 사장시키는 것은 국가적인 낭비이다. 그래서 우리 성우회 회원들은 여러 가지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고 있다. 지원되는 좋은 말씀이 있으면 새겨듣겠다. 성우회는 크게 두 가지를 한다. 중국이 크게 부상하기 때문에 중국과의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으로써 중국내에 친구와 우군을 만들어야 한다. 국방 분야에 있어서는 북한 때문에 중국과 협의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그런 한계점을 보완해주기 위해서 중국의 장성과 외교관들로 구성된 중국국제전략학회와 작년부터 교류를 시작했다. 그럼으로써 민간군사 외교 축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의 젊은 세대들이 국민의 가치관이라든지 안보가 무엇인지, 민주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교육을 해야 한다.”라고 했다.

 

ㅇ 금일 재향군인회 방문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송광호?박재순 최고위원, 김성회 의원,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해진 대변인과 재향군인회 측에서 예비역육군대장인 박세환 회장, 예비역 육군대장인 이재관 육군부회장, 예비역 해군대장인 김홍열 해군부회장, 예비역공군대장인 박춘택 공군부회장, 예비역 해병대중장인 임종린 해병부회장, 예비역 육군소장인 고종석 직능부회장, 예비역 육군병장인 임용혁 대외협력부회장, 예비역 해병소장인 신원배 사무총장, 예비역 육군중장 등이 함께 하였고, 성우회 방문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송광호?박재순 최고위원, 김성회 의원,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해진 대변인과 성우회 측에서 예비역육군대장인 이종구 회장, 예비역육군대장인 나중배 육군부회장, 예비역해군대장인 이수용 해군부회장, 예비역공군대장인 이억수 공군부회장, 예비역해군중장인 이상무 해병대부회장, 예비역 해군중장인 서영길 감사, 예비역 육군소장인 이정린 사무총장, 예비역 육군소장인유효일 정책위원장이 함께 했다.

 


2009.  10.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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