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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최고위원, 대한민국 헌정회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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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09. 10. 7(수) 15:30, 서울시청 을지로별관 1층에 있는 대한민국 헌정회를 방문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헌정회 회장단과 회원 여러분께서,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송방용 원로회의 의장님, 김윤덕·정재호·김종호·박실·윤영탁 부회장님 고맙다. 원로선배님들께서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나라는 한편으로는 선진국으로 가는 길에서 열심히 뛰어 가고 있고, 또 다른 한편으로 국회를 보면 여야 간에 아직도 원만한 관계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여야 간에 정쟁이 있고 국가의 중요한 큰 일이 있어서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늘 제가 이곳 헌정회에 와서 대선배님들을 뵈니까 다들 이렇게 여야 구별 없이 같이 모여서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희들이 참으로 느끼는 것이 많다. 우리 헌정회 대선배님들의 경륜이 국가 운영에 반영이 되도록 저희들이 자주 찾아뵙고 고견을 듣도록 하겠다. 오늘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 다음에 시간 내주시는 대로 저희가 점심이든 저녁이든 편리한 시간대에 모시고 고견을 듣도록 하겠다. 오늘 이 자리 제가 오는데 당에서 우리 공성진 최고위원님이 함께 오셨다. 박수로 맞아 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조윤선 대변인과 정양석 실장도 같이 왔다. 박희태 전 대표께서 출마를 하시면서 제가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대표직을 승계했다. 많이 가르쳐주셔서 우리 한나라당이 여당으로서 또 국회에서 다수당으로서 국민이 기대하는 그 역할을 수행하는데 차질 없도록 지도해주실 것을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ㅇ 한편 양정규 헌정회 회장은 “정몽준 대표께서 집권당의 대표가 된 후, 진작 찾아오겠다는 연락이 있었지만 우리 쪽 사정이 있어서 늦추었는데 오늘 제가 선약 때문에 늦어 직접 환영하지 못해 죄송하다. 정대표 선친께서도 우리 헌정회에 대한 애착이 상당히 많으셨다고 제가 선배의원님들부터 얘기를 많이 들었다. 우리 정몽준 대표는 6선을 하셨고 소문에 의하면 다음에 대권의 꿈을 꾸신다고 하는데 대통령 하시고 나서 마지막 종착지는 우리 헌정회다. 헌정회라고 하는 데는 바로 전직 국회의원의 호적을 마지막 관리하는 곳이다. 우리 헌정회를 너무 소홀히 마시고 공성진 최고위원과 수행하시는 여러분들도 헌정회를 잘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라고 하였다.

 

ㅇ 송방용 원로회의 의장은 “내년에 G20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한다. 법이 지켜지지 않으면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나마나 이다. 한나라당부터 법을 지키는 데에 솔선수범해야 한다. 한나라당이 법을 지키는 데에 인색해서는 안 된다. 국민 전체는 우리나라가 잘 되길 바란다. 정대표께서 솔선수범하여 법을 지키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 라고 하였다.

 

ㅇ 일부 원로회원들은 법이 잘 지켜지는 나라를 만들어 주시고 국격을 높이는 데 앞장서 달라고 하였고, 또 다른 원로 회원은 “헌정회는 국회 경력만으로 앉아 있는데 원로라고 국가 발전에 기여했는지 반성해 봐야 한다. 아이들 싸움에도 이를 말리는 어른이 있는데 여야 간에 싸움에는 말리는 어른이 없다. 정몽준 대표께서 입지와 상관없이 살신성인으로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 법을 잘 지켜야 되는 것은 물론이고, 엄격한 집행이 중요하다.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국민을 잃을 수도 있고 얻을 수도 있다.” 라고 하였다.

 

ㅇ 임덕규 운영위원은 “미국과 북한이 양자 회담을 당연시하는 느낌인데, 빨리 이를 막아야 한다. 핵문제가 미국의 문제라고 하는데, 이것은 대한민국의 문제이다. 세계 200여국 중 170여국에서 대한민국을 모델로 따르고 있다. 이것을 누가 만들었는가. 노인들이 만들었다. 세계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노인들이다. 근데 요즘 노인들을 고려장해도 괜찮을 듯한 분위기로 끌고 가고 있다. 존경받는 노인으로 만들어 달라.” 라고 하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공성진 최고위원,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과, 헌정회에서 양정규 회장, 송방용 원로회의 의장, 김윤덕·정재호·김종호·박실·윤영탁 부회장, 이원형 감사, 이윤수 사무총장, 나오연 정책연구위 의장, 신경식 편집위 의장, 목요상 정관개정특위 위원장, 박권흠·배성동·정진길·김기배·반형식·심완구·안동선·강성모·권해옥·박태권·주양자·전석홍 이사, 김창환 운영위 의장, 김장곤 운영위 부의장, 이종수·이재현·황한수·김호칠·박영록·이용곤·임덕규·박희부·윤한도·이성구 운영위원이 함께 하였다.


2009.  10.   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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