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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최고위원, 박지성 축구센터 기공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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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09. 10. 6(화) 10:30 수원 영통구 망포동에 위치한 박지성 축구센터 기공식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이 감동적인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를 빛내 주기위해서 참석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고맙다. 김문수 지사님, 남경필 의원님, 김용서 시장님과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님, 손학규 전 대표님 부부, 대한축구협회 조중연 회장님과 왕년의 왕스타 이회택, 김재한, 조영증, 김진국 임원님들 또 박지성 선수를 대표팀에 처음 스카우트 해주신 허정무 국가대표 감독님, 박지성 선수를 고등학교 때 지도해 주신 이학종 수원공고 축구부 코치님, 그리고 오늘 이 축구센터를 위해서 부지매입에 무려 150억 원을 투자해주신 박지성 선수의 아버지 박성종님께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는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있는 조원희 선수도 왔다. 설기현 선수만 못 왔는데 우리나라 선수가 세계최고의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무려 4명이나 뛰고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경호 국가 대표 선수도 오시고 연예인 축구대회를 이끌고 있는 김흥국 씨도 와주셨다. 고맙다. 왕년의 아시아 MVP를 4회 연속 수상한 축구협회 김주성 국제부장님도 오셨다.

 

- 오늘 새벽 3시에 이집트 카이로에서 세계 20대 이하 청소년 축구대회가 열렸는데 남미의 파라과이와 16강에서 3대0으로 이겼다. 홍명보 감독이 첫 번째 경기에서 카메룬한테 2대0으로 저서 16강에는 못 들어가나 보다 했다. 두 번째 경기를 독일하고 했는데 독일보다 우세한 경기를 하였지만 1대1로 비겼다. 세 번째 미국과의 경기를 3대0으로 이겨서 늠름하게 2등으로 16강에 진출하여 첫 번째 경기를 파라과이에게 3대0으로 이긴 것이다. 참 대단하다. 그 축구가 단순하게 이겼다는 것만이 아니고 그 내용이 새로운 홍명보식 축구를 했다는 뜻에서 기쁘게 생각한다. 왕년의 스타들이 다 계시는데 이런 말씀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홍명보 감독이 8강 4강 결승전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박수 한 번 쳐주시면 고맙겠다.

 

- 고향에 자기 이름이 새긴 시설이 들어가는 만큼 영광스러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박지성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우리 수원은 김용서 시장님의 지도에 힘입어 축구사랑 열기가 어느 도시보다 높은 대한민국의 축구 수도이다. 이곳에 우리 축구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축구센터가 건립되어 축구인의 한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 박지성 선수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대회에서 월드컵 4강의 길을 열었고 한국선수 최초로 명문구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축구종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한국을 알리고 있다. 유럽은 축구대륙이다. 야구도 하지 않고 농구도 별로 하지 않는다. 주로 축구만 하는 대륙인데 유럽의 일반인들에게 한국 사람이 아닌 동양사람 중에서 아는 사람 이름이 있느냐고 물어보면 1등이 과연 누구이겠는가. 박지성 선수이다. 유럽의 모든 가정주부에게 한번 물어보라. 동양인 중에서 높은 분들이 많이 있는데 왕도 있고 대통령도 있고 수상도 있는데 동양인 중에 아는 사람이 있는가 물어보면 박지성 선수라고 대답할 것이다. 박지성 선수가 앞으로 잘하도록 박수를 크게 한번 쳐주자. 박지성 선수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서 무려 150억원을 투자하여 축구센터를 건립한다고 하는데 정말 고마운 일이다. GS 칼텍스에서 수십억원을 도와줘서 건물을 짓는다고 하는데 이 또한 고마운 일이다. GS 칼텍스의 허준홍 차장님이 많이 도와줬다고 하는데 고맙게 생각한다.

 

- 축구 발전을 위해서는 이와 같은 시설들이 계속적으로 건립되어야 할 것이다 척박한 한국풍토에서 박지성 선수처럼 위대한 선수가 배출된 것은 기적이다. 우리는 이런 기적만 바랄 것이 아니라 이제는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선수들을 육성해야한다. 오늘 이 자리는 박지성 선수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최고의 기술을 최고의 선수로부터 전수받을 축구꿈나무들이 세계무대를 누비며 우리축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힐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지금 우리가 남미나 유럽으로 축구유학을 떠나지만 이러한 좋은 시설들이 생기면 세계 각국의 유소년 선수들이 우리나라로 축구유학을 오지 않겠는가. 아시는 것처럼 박지성 선수는 평발과 같은 불리한 신체 조건에도 멈추지 않고 도전을 계속 해 왔고 오늘 이 자리까지 왔다. 이러한 노력과 도전정신을 모두가 본받는다면 우리나라의 축구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미래도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성 선수의 앞날에 큰 영광이 있기를 바란다. 축구센터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지사님과 시장님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계속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축하한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남경필 의원, 김용서 수원시장,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과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이회택 · 김재한 · 조영증 · 김진국 대한축구협회 임원, 김주성 대한축구협회 국제부장, 허정무 국가대표감독, 박지성·이청용·조원희·정경호 선수, 이학종 수원공고 축구부코치, GS 칼텍스의 허준홍 차장, 연예인 김흥국씨 등이 함께 하였다.

 

 

2009.  10.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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