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9.30(수) 정몽준 대표최고위원, 국무총리 예방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정운찬 국무총리에게 참석한 최고위원 중진의원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했다.
- 정운찬 총리는, 정의화 의원께서 청문회특위 위원장을 맡아 차수를 여러 차례 변경해 가면서 무척 고생을 하셨다. 감사드린다고 말씀했다.
- 총리의 대학 선배 되시는 박종근 의원은, 종전에 경제 정책이 혼란스러울 때도 있었는데, 경제 전문가 총리가 되셔서 경제 정책이 두부 자르듯 명쾌하게 되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총리는 학자로서와 총리로서의 역할이 다른 만큼, 정부와 청와대에 계신 경제 전문과들과 호흡을 맞추어 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박재순 최고위원은 호남 정책에 대해서도 총리가 신경을 많이 써달라는 부탁을 했다.
총리는 이에 대해, 어제 대통령을 뵌 자리에서도, 대통령께서는 호남에서도 한나라당 의원들이 나오고, 영남에서도 다른 당 의원들이 나오는 그런 통합을 이루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몇 번이나 강조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허태열 최고위원께서는 영남에는 다섯 분의 야당의원이 있는 반면, 호남에는 한나라당이 한분도 없다. 대통령 말씀대로 영호남에서 모든 당이 의원을 배출하는 그런 때가 빨리 와야 되겠다.
- 총리는 대표께서 현장을 자주 방문하시는 모습이 무척 고무적이라고 말씀했다.
- 대표와 총리는 앞으로 고위 당정회의를 수시로 열어 긴밀하게 논의하도록 하자고 말씀하셨고, 국감일정 등 국회 일정을 고려하여 추후 일정을 잡도록 하자는 말씀으로 담소를 마쳤다.
2009. 9.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