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9월 28일 정몽준 대표최고위원, 상임고문단 오찬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상임고문들께서는 모두발언 마친 이후에는 순서에 개의치 않고 자유롭게 발언하셨다. 제가 정리해서 고문님들마다 어떤 말씀하셨는지 간략하게 요약해드리겠다.
- 우선 유준상 고문께서는 정몽준 대표가 젊은 대표로서 당을 맡게 되어 당이 활력있게 보여 참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씀하셨다. 정 대표께서는 당내 의견을 두루 수렴하시겠지만 특히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의견 역시 중요한 의견들이므로 적극적으로 수렴해주길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 김종하 고문께서는 10월 재보선의 공천과정과 현황에 대한 장광근 사무총장의 보고를 들은 이후에 특히 양산의 경우에는 박희태 후보가 박근혜 전 대표의 지원이 있으면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 또한 김종하 고문께서는 최근에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지지도가 크게 올라간 점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당의 지지도와 대통령의 지지도가 올라간 것은 바로 정부와 여당이 원칙을 가지고 입장을 견지해서 일관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기 때문이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앞으로도 한나라당과 정부가 이런 높은 지지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셨다.
- 신영균 대표께서는 4대강 살리기의 사업은 지역에서는 굉장히 각광을 받는 사업임에도 불구하도 아직 전국적으로 홍보가 덜 되어있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점 유념해서 앞으로 국민들이 4대강 사업의 진면목을 잘 알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씀하셨다.
- 이세기 고문께서는 예로부터 치산치수(治山治水)는 국정운영의 기본이라는 점을 지적하시고,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치산사업에 주력을 하셨는데 이제는 치수사업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 아주 적절한 시기에 치수사업이 시작된 것으로 생각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셨다.
- 서정화 고문께서는 새로 정몽준 대표가 당의 대표를 맡아 국민들은 정몽준 대표가 그 어려운 조선업을 세계 굴지의 사업으로 성장시킨 그런 능력에 대해 크게 기대를 갖고 있다는 점을 말씀하셨다. 정몽준 대표께서 재래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서민을 위해 힘쓰는 모습 아주 좋아 보인다고 말씀하시면서 이와 동시에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위해서도 정몽준 대표께서 정책개발에 유념해달라는 말씀을 하셨다.
- 이연숙 고문께서는 이제는 선거의 표심을 좌우하는 계층은 30-40대의 주부가 가장 중요함을 지적하셨다. 이렇게 중요한 여성유권자를 향한 노력을 한나라당이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시면서 내년 지방선거에 여성후보를 많이 낼 것을 부탁하셨다. 또한 한나라당의 친여성정책 개발에도 정몽준 대표가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 정몽준 대표는 마무리 말씀을 통해서 당 대표를 맡고 여러 고문님들과 첫 번째 맞이하는 상임고문단 회의에서 해주신 여러 소중한 말씀 잘 경청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이번 10월 재보선에서도 노력을 기울여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말씀하셨고, 고문님들께서도 여러모로 도와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렸다. 또한 고문님들께서 지적해주신 여성정책, 중소기업문제, 중견기업문제 등도 이미 정몽준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이러한 부분에 집중해서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으로 마무리하셨다.
2009. 9.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