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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최고위원, 신임 중앙차세대여성위원 임명장 수여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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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09, 9.22(화) 11:00 당사6층제1회의실에서 신임 중앙차세대여성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하였다. 그 주요 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운영위원에 박미라·김정숙·이은원과, 부위원장에 나은화·오선희, 자문위원에 김창숙·김설향·김순점, 위원에 이진경·안자영·박은옥·최은희를 임명하였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멀리 제주도에서 그리고 대구에서도 오시고 제가 국회의원을 오래 했던 울산에서도 오셨다. 다들 반갑다. 오늘 한나라당 중앙차세대여성위원회 위원으로서 우리 한나라당을 이끌어 주실 운영위원님, 부위원장님, 자문위원님을 비롯하여 여러 위원님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보면 10위권 안에 드는 나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정치 참여, 사회 참여 부분은 전 세계에서 아주 낮은 편이다. 제가 오늘 오전에 당사 앞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임원진들과 회의를 하고 오는 길이다. 그 중에서 여성경제인협회, 여성벤처협회 분들이 오셔서 하신 말씀이, 우리나라에 여성 경제인들을 위해 한나라당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하였다. 특히 저보고는 여성에 대해 무관심한 인상이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노력을 하라는 충고의 말도 있었다. 유럽의 선진국들의 사례를 보면, 예를 들어 노르웨이·스웨덴·영국·프랑스·독일이 유럽을 대표하는 선진국들인데 이들 나라에서는 현재 여성 국회의원을 50%로 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 중에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프랑스의 경우에는 여성 국회의원을 30%로 하는 법을 만들었더니, 그것이 위헌이라고 결정이 났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어느 특정한 법률이 헌법에 위반된다고 하면 그 법률을 바꾸는 것이 원칙인데, 프랑스의 경우에는 오히려 헌법 조항을 바꾸어 그 법률을 유지하였다. 그래서 여성 정치 참여 비율을 30%에서 50%까지 올릴 수 있었다. 앞서 말한 유럽의 중요한 나라 대부분이 여성 국회의원을 50%를 유지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장관의 숫자도 9명이나 된다고 한다. 정치 참여뿐만 아니고 경제 분야에서도 노르웨이 같은 나라에서는 공기업과 우량 기업의 여성 임원의 비율을 30%로 하는 것을 법률로 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들과 비교해 보면 많이 뒤쳐져 있다. 단순하게 여성의 사회참여가 낮다는 정도가 아니고, 우리나라 여성의 학력은 전 세계에서 제일 높은 수준인데, 이러한 많은 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실제 교육받은 수준과 참여 수준의 격차는 전 세계에서 제일 크다고 한다. 늦은 감은 있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좋은 때라는 말도 있다. 우리 한나라당 여성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서 이끌고 계시는 이은재 의원님께서 발의한 법안에 의하면, 내년 지방선거부터 비례대표의 50%, 그리고 기초 의원의 경우 30%를 각 당에서 공천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 한나라당에서는 이은재 위원장님께서 발의한 법안이 꼭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어제부터 정운찬 총리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가 있었고, 오늘도 계속하고 있는데 세종시 만 원안대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이은재 위원장님께서 발의하신 여성의 공천 비율을 50%, 30%로 하는 것도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것은 사회 전체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법이라고 생각한다. 여성들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고, 나라 전체를 위해서도 필요한 법안이라고 생각한다. 이 법안이 통과되는 것을 생각할 때마다, 우리들도 희망이 보이는 것 같고 아주 기쁜 마음이 든다. 우리나라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마다 우리나라를 이렇게 발전시킨 것은 역시 어머니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어머니의 힘으로 우리나라가 발전을 했는데, 이제는 다시 정치 분야에서 우리 한나라당과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위해서 많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이제 한 가족이 되었으니 서로 편안하게 대화도 많이 하고, 서로 많이 도와주는 그런 사이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생활을 하다 보면 모르는 사람도 도와주면서 사는 것이 인생인데, 한 가족이 되었으니 한 가족을 우선적으로 챙겨야 하는 것은 우리의 큰 기쁨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여러 위원님과 신임 위원님들을 뵙게 되어 반갑다.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 해주신 김소남 의원님, 정양석 실장님, 조윤선 대변인 그리고 여러 의원님들 고맙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은재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 김소남·배은희 의원,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이 함께 했다.

 


2009.  9.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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