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09년 9월 17일(목) 15:00,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와 당정간담회를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반갑다. 빛고을 광주의 내일을 열어가는 박광태 시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장님 뒤편에 걸린 전임 시장님 사진들을 보니 훌륭하신 분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한 단계 더 발전을 위해 빛고을 광주를 이끌고 있는데 대해 존경을 표한다. 첨단산업단지와 문화산업단지를 잘 이끌고 있는 노고에 보답하고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찾아뵈었다. 따뜻하게 맞아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 광산업, 자동차산업, 생활가전산업의 3대 주요산업과 부품소재산업, 디자인산업, 신에너지산업, 문화콘텐츠산업의 4대전략산업 그리고 FTTH산업(광가입자망), LED 산업, BIT융합산업, 나노산업 등 5대 신기술 응용산업을 차질 없이 진행시켜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빛고을 발전이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09년 세계 LUCI(국제 빛도시 연합) 총회 개최와 2010년 세계 장애인 탁구 선수권 대회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은 대한민국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 여전히 야구의 인기가 좋다고 한다. 저는 축구협회 회장을 했지만 광주를 연고로 하는 기아 타이거즈가 승승장구를 하고 있다. 시간이 된다면 기아 타이거즈 경기를 보고 싶다. 그동안 기아 타이거즈가 침체 되었었는데 신바람이 나도록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아무튼 빛고을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ㅇ 또 대표께서는 마무리 말씀에서 “존경하는 박광태 시장님과 여러분들로부터 빛고을 현안을 보고받고 논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광주에 많은 애정을 표시하고 계시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의 방향과 철학을 저희들이 짐작해보면 3가지 단어가 중요하다. 친 서민, 지방우선, 초당적 국정 운영 등 이런 말씀을 좋아하시는데 우리 한나라당도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국정 방향에 차질이 없도록 뒷받침하는데 노력하겠다. 조금 전에 박재순 최고위원께서 말씀하셨는데 광주에는 현역의원이 한 분도 없다. 원외이기는 하지만 우리 한나라당 당협위원장님께 시장님과 기획관님들께서 심부름도 시키고, 상의도 해주시면 저희들이 더욱 열심히 할 것이다. 안순일 교육감님께서 하신 보고말씀 중에 광주에서 수능을 5년 연속 1등을 하고 대학진학률도 5년 연속 1등을 하였다고 하셨는데 금년에는 프로야구도 1등을 하고 지역발전도 1등을 하시길 바란다. 축하드린다.”라고 하셨다.
ㅇ 한편 송광호 최고위원은 “광주는 저하고 여러 가지 인연이 많다. 꼭 하나 부탁을 드리고 싶은 것은 시도당위원장님과 당협위원장님이 계시는데 존경하는 박광태 시장님과 부시장님 그리고 실국장님, 각 구청장님께서 따뜻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면 고맙겠다.”라고 했다.
ㅇ 또 박재순 최고위원은 “저는 62년도에 노인환 시장 때 하위공무원으로 와서 감회가 깊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께서 대표가 되시고 제일 먼저 광주를 방문하신 때에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전임 박희태 대표께서도 7월 27일 전남 여수를 방문하여 관심을 가져주셨다. 시장님과 교육감님께서 정책과정협의를 보니 광주시에 2천1백4십 억 원, 교육감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1천 7십억원으로써 모두 3천2백1십 억원이다. 저는 이 중에서 김광림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80%만 타결되면 더 드릴 말씀이 없다. 그러나 그 중에 하나만 짚고 넘어갈까 한다. 보고서 12쪽에 나타나 있는 광주국립도서관에 대해서 5.18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오는 버스 안에서 설명을 드렸지만 지금 무등도서관은 지난 21년 전 정몽준 대표님의 선친께서 광주시민들에게 기여를 하는 뜻에서 전 대통령 때 건물을 지으신 것이다. 2천7백 석과 53만 천여권의 장서, 이용객 53만8천명이 이용하고 있다. 호남에도 도서관이 추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리고 또 예산확보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ㅇ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에서 “매년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에서 정책협의회를 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 오랜 역사 속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기 때문에 산업기반이 취약하다. 경제적 기반과 문화적 기반을 닦아 나아가겠다고 하여 열심히 하고 있다. 광주를 첨단과학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수백년 동안 문화예술의 중심도시였기 때문에 앞으로도 문화예술중심도시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모든 지역 발전은 소프트 위주로 가야 한다. 따라서 기술문화를 발전시키고 광산,자동차,전자 등을 3대 주력 산업으로 집중육성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ㅇ 금일 방문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송광호·박재순 최고위원, 김광림 제3정책조정위원장, 신상진 제5조정위원장, 원희목 신종플루대책위 간사,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해진·조윤선대변인, 김광만 광주시당위원장, 광주 서구갑 정용활 당협위원장, 서구을 정순길 당협위원장, 남구 노영복 당협위원장, 북구갑 서세일 당협위원장, 광산구갑 조재현 당협위원장,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유태명 동구청장, 전주언 서구청장, 황일봉 남구청장, 전갑길 광산구청장, 안순일 광주광역시 교육감 등이 함께 했다.
2009. 9.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