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09년 9월 10일(목) 15:40, 기독교회관 706호에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권오성 총무가 새로운 책임을 맡으셔서 기대가 크다고 하자, 대표께서 “목사님께서 기도해주신 덕분이다.”라고 인사말을 하였다.
ㅇ 대표께서 세계교회대회를 우리나라에서 유치하게 된 것에 대해 여러 가지를 물으셨고 두 분께서 이와 관련해서 말씀을 나누었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가 2013년 부산에서 유치되었고, 아시아에서는 1961년 인도에서 한 이후 50년 만에 일이다. 시리아와 유치경쟁을 하였는데, 국가에서 전폭적으로 밀어주는 시리아와 유치경쟁을 하였기에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다. WCC가 기대를 하고 있는 많은 문제는 교회 안으로는 영적인 문제가 있고, 외적으로는 사회인권문제나 민생의 문제, 빈부문제 특히 환경문제를 기도의 제목으로 많이 삼는다. 일단 유치가 되었고, 앞으로 4년 동안 준비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얘기가 있었다.
ㅇ 대표께서 “준비하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인가.”라고 묻자, 권오성 총무께서는 “일단 총회의 회의내용 등은 WCC에서 여기로 와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주재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숙박이라든지 이동, 문화프로그램, 한국을 소개하기 위한 공장방문 등 이런 점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큰 공장이 있고, 회의 외적인 문화프로그램 때문에 부산으로 정했다.”라고 했다.
- 또 대표께서는 “이번에 시리아와 유치경쟁을 하였는데, 성서에 나오는 유적이 많은 곳이 아닌가.”라고 묻기도 했다.
ㅇ 마지막으로 권오성 총무는 대표께 WCC 한국교회유치감사예배에 참여해달라는 초청장을 전달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황우여·김기현·김충환 의원과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해진·조윤선대변인 그리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권오성 총무가 함께 했다.
2009. 9.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