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보도자료·논평

보도자료·논평

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한국의 전력사업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 토론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9-09-01
(Untitle)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2009년 9월 1일(화) 11:00,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조해진 의원이 주최한 ‘한국의 전력사업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반갑다. 특히 밀양·창녕 그리고 존경하는 경남 주민들 대단히 반갑다. 오늘 조해진 의원이 뜻 깊은 토론회를 갖는 것을 축하드린다. 우리 조해진 의원은 제가 이 자리에서 좀 띄워주려고 했는데 국회의장께서 앞에서 다 해버렸다. 별로 남은 게 없는데 단 하나 빠진 게 있다. 조해진 의원이 참 좋은 대학을 나오셨는데 서울대 법대로서 저도 그 대학을 나왔다(웃음). 뛰어난 머리와 천부적인 부드러움 정말 어디에 뻣뻣한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으면서 단단한 지식과 두뇌로서 우리 국회에서 큰 활동을 하고 있다. 저는 저보다도 후배여서 제가 좀 도와주려고 했는데 저보다도 훨씬 더 높고 큰 분이 도와주는데 제가 별로 할 일이 없다. 저 위에 청와대에 계신 분이 조해진 의원이라고 하면 친아들처럼 이렇게 사랑하고 도와주신다. 그러니 송전탑을 갖고 걱정을 하는데 저는 그 이유를 모르겠다(웃음).

 

- 우리나라가 8·15 광복을 맞이했을 때 북한에서 갑자기 단전을 해버렸다. 당시에는 북한에서 전력의 전부를 공급받다시피 했는데, 우리 남쪽에서는 10여만 KW 밖에 전기 생산력이 없었다. 지금은 6,000만 KW가 넘는 전기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600대가 늘어났다. 그렇다보니 거미줄처럼 얽힌 송전탑 시설이 불가피하게 발생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보다도 요즘은 보내는 전기가 초고압이 되어 주위에 미치는 피해가 크다고 한다. 이 송전탑 문제는 비단 밀양·창녕의 문제만이 아니라 전국적인 문제이다. 우리 밀양·창녕 분들께서 앞서서 이 문제를 깨끗이 해결해보기를 바란다. 조해진 의원과 함께 어떻게 해서라도 전국에서 송전탑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은 전부 밀양·창녕에 와서 견학을 하고, 좀 배워갈 수 있도록 해 달라. 오늘 토론회가 그런 길을 만드는 중요한 밑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조해진 의원께서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이렇게 날리는데 재선, 3선이 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부드러운 리더십을 가진 정치 지도자로서 대승하리라고 믿는다. 여러분들께서 좀 잘 키워 달라. 사람을 키우는 맛에 사는 게 아닌가. 우리가 자식들을 키우는 맛에 고생을 하지 않는가. 정치인도 마찬가지이다. 키워야 한다. 여러분들을 믿는다. 대단히 감사하다.

 

ㅇ 한편 안상수 원내대표는 “제가 원내대표로 당선된 후 조해진 의원에게 원내부대표를 맡기려고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조해진 의원이 지역 일에 충실하기 위해서 일체 당직을 맡을 수 없다고 했다. 조해진 의원은 지역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고 할 일이 엄청나게 많은 분이다. 제 지역구가 과천·의왕인데, 청계산의 송전탑이 지나가는 바람에 주민들이 엄청나게 반대한 적이 있다. 한전에서는 국책사업이여서 불가피한 측면이 있고, 주민들 입장에서는 건강권과 환경권이 문제가 되는 측면이 있어 서로 충돌하기도 했다. 이 송전탑 문제는 서로 조화롭게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라고 했다.

 

ㅇ 오늘 토론회를 주최한 조해진 의원은 인사말에서 “초고압·초대형 송전선로 탑이 이 지역의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요즘에 와서는 이것이 전국적인 문제로 대두되기도 했다. 우리 지역에서 이 문제를 제대로 풀어서 국가적인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 생업에 바쁘실 텐데 이 문제 때문에 많은 주민들께서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고통, 노력이 따라야 하는지 모르겠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김형오 국회의장, 안상수 원내대표, 정몽준 최고위원,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홍준표 전 원내대표, 장광근 사무총장, 조윤선 대변인, 남경필·원희룡·김정훈·김재경·나경원·주호영·강명순·강성천·고승덕·구상찬·권택기·김선동·김소남·김영우·김용태·김정권·박영아·백성운·신지호·윤영·임동규·정태근·이종혁·안형환·이한성·유정현·현기환·여상규·조진래·원희목 등이 함께 했다.

 


2009.  9.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