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2009년 8월 14일(금), 경남 양산 통도사 설법전에서 통도사 백중기도에 입재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께서는 오전 9시경에 통도사에 도착하여 사리탑을 예방하고 대웅전 참배를 하였다. 이어서 원명 방장스님을 친견하였다. 이 자리에서 대표께서는 “제가 양산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저희 부부는 양산에서 태어났다. 제 처를 내원사 계곡에서 처음 만났다. 그래서 우리 부부의 탄생지는 바로 양산이고 내원사 계곡이다. 부처님의 가호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ㅇ 원명 방장 스님께서 "그동안 국가와 민족을 위해 애를 많이 쓰시고 고생을 많이 하신다고 들었다.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많이 애를 써주시면 감사하겠다. 옛날 원내 총무하실 때 박상천 야당 원내 총무와 TV에 나오면 재미가 있었다. 멋도 있었고 낭만도 있었다.“라고 하였다.
- 이에 대표께서는 “좋은 정치 환경이 펼쳐지던 시대였다. 흔히들 낭만의 시대라고 한다. 반면에 요즘은 투쟁의 시대이다. 그 때는 투쟁을 하더라도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고 이해해주면서 했기 때문에 낭만도 있고 정도 있던 시대였다. 그 때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조금 그렇게 못한 것 같다.”라고 했다.
ㅇ 한편 원명 방장 스님께서는 박희태 대표께 손수 글 한 편을 주셨다.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雪後時知 松栢操 (설후시지 송백조)
事亂方見 丈夫心 (사난방견 장부심)
눈 온 뒤라야 비로소 소나무와 잣나무의 절조를 알 수 있고
일이 어려워야 바야흐로 장부의 마음을 알아본다.
ㅇ 그리고 정우 주지 스님을 예방하고 사찰 내에 성보박물관을 둘러보신 후 설법전의 백중기도에 입재하였다. 기도를 마치시고 정우 주지스님과 함께 점심 공양을 하고 주지스님의 안내로 통도사 경내에 있는 장밭뜰을 둘러보셨다.
ㅇ 금일 통도사 방문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내외분과 이주영 경남도당위원장, 김기현 울산시당위원장, 이해봉 국회 정각회 회장, 최병국 전(前) 국회 정각회 회장, 윤상현 대변인, 정갑윤·안홍준·안효대 의원 등이 함께 했다.
2009. 8.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