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2009년 7월 28일(화) 10:00,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및 로비에서 김효재·이상득 의원이 주최한 ‘한스타일의 내일을 말한다 글로벌 토론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한스타일(Han Style)과의 어울림한마당은 김효재 의원의 야심찬 기획으로 한글 · 한식 · 한복 · 한지 · 한국음악(국악) 등을 통해 우리 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대외의 다시 한 번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먼저 식전행사로 의원회관 대로비에서 한식 쇼케이스(한정식 ‘용수산’)와 국악연주가 있었고 이어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퓨전 국악공연(국립국악원)과 한복 갈라쇼(이영희 한복 의상)가 열렸다. 오늘 행사는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았고 외국인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제가 축사를 하려고 생각해왔는데 조금 전의 소리에 취하고 멋에 반해서 다 잊어버렸다. 제가 인사말이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엄청난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역시 문화와 예술이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오늘 한 번 더 느꼈다. 5천년의 역사와 전통이 쌓이고 쌓여서 나는 소리이고, 옷이고, 음식이고, 이것이 어울려서 문화가 되지 않는가. 이때까지 우리의 이러한 전통문화가 한반도 내에서만 있어왔는데 이제 국경을 넘고 그리고 멀리 대양을 넘어서 전 세계로 우리 한류가 번져가고 있다. 이러한 때에 이런 뜻있는 행사를 기획한 김효재 한나라당 대표비서실장님 대단한 일을 하셨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효재 실장께서 저를 잘 보호해주는 덕분에 이럭저럭 대표직을 수행해 오고 있다. 저는 저만 이렇게 보호를 받는 줄 알았더니 국회에서 미디어법을 통과 시킬 때, 국회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폭력을 제압하는 정말 사천왕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을 보고 우리 국민들이 박수를 보냈을 것이다. 마치 서부영화를 보면 악한들이 한참 날뛸 때, 난대 없이 쌍권총을 찬 사나이가 나타나서 모든 것을 제압하는 그런 장면을 연상케 하였다. 우리 김효재 실장은 초선이지만 삼선급 중진의원이다. 국회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고 이런 분이 왜 이제야 왔는지 저는 항상 그런 생각을 한다. 고기가 물을 만난 듯이 엄청난 활약을 쏟아내고 있다. 이러한 훌륭한 분을 뽑아주신 서울시민 여러분과 성북구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 우리가 지금 잘 알다시피 공산품이 엄청나게 세계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세계인들의 손에 들린 휴대전화의 3분의 1일 우리나라 제품이다. 집집마다 들어있는 TV와 냉장고도 엄청난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미주대륙을 달리는 자동차와 동남아 일대에 우리 제품들이 활계를 치고 있다. 이제는 문화와 예술이 한류를 대변하는 상품이 되는 시대이다. 사실 우리의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가. 예전에는 남대문 시장에서 외국제 최고상품을 가짜로 우리가 만들어 팔았는데 오히려 그것을 사용해본 사람들은 진짜보다도 더 좋다고 하였다. 단지 우리가 브랜드가 없어서 눈물을 흘리면서 진출을 못했을 뿐이다. 이제는 브랜드이다. 너무나 시의적절한 행사라고 생각한다. 더구나 우리에게는 5천년의 문화유산과 전통이 있다. 세계에 이런 나라가 많지 않다. 우리는 이 문화예술의 전통과 혼을 빼서 한류 스타일에 불어 넣어야한다. 우리 민족의 혼이 배어있고 5천년의 전통이 녹아있는 이런 문화제품들을 세계시장에 내놓아야 한다.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시고 토론회를 마련해 주신 김효재 실장에게 감사를 드린다. 또 공동으로 이 행사를 개최한 이상득 부의장님은 제가 소개할 필요도 없이 우리 당의 최고중진 의원이다. 두 분이 힘을 합친다면 안 될 일이 있겠는가. 오늘 이 출발이 바로 성공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우리의 문화 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여기 와 주신 여러분들 특히 감사를 드린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장광근 사무총장,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최구식 대표특보단장, 조윤선 대변인, 이경재 · 정병국 · 유기준 · 정두언 · 나경원 · 이한성 · 나성린 · 진성호 · 정태근 · 김성식 의원 등과 박일훈 국립국악원장이 함께 하였다.
2009. 7.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