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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최고위원, 상임고문단 오찬 비공개 부분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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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 대변인은 7월 16일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상임고문단 오찬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오늘 상임고문단 오찬에서는 대부분의 고문님들께서 한나라당이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에 의해 과반 의석을 차지한 여당임에도 불구하고, 소수당의 비토권을 극복하지 못해 질질 끌려 할 일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다수의 국민들이 질타하고 있다는 말씀을 전했다.

 

- 박헌기 고문님은 국정을 책임지는 정당으로서 할 일은 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는 말씀을 전했다. 목요상 고문 역시 당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왔던 데에 국민의 비난이 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 신영균 고문은 비정규직법은 계속 유예 기간을 단축하면서 양보하고 있는데,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는 법이다. 이런 점에서 당 대표가 용기를 갖고 처리되도록 힘써야 하고, 국회의장님도 결심할 수 있도록 최고위원들도 총력을 기울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 이해구 고문은 고문들의 입장에서 하는 말은 정당 비난이 아니라 걱정이다. 이번 국회에서 미디어법, 비정규직법이 처리되어야 하고, 당 쇄신안도 차근차근 실천되어야 한다. 또한 당 통합, 서민 경제 정책 실현을 순서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 김용갑 고문은 대통령이 중도 실용 정책을 선언했는데, 서민 정책을 추구하더라도 이념은 확실하게 자리 잡고 있어야 하고, 당이 정체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 검찰총장 청문회를 보니, 후보 선정, 검증, 청문 과정에서 모두 미흡한 점이 드러났다고 했다.

 

- 목요상 고문은 최근 박 전 대표의 발언을 민주당이 즉각 받아서 언급하는 것을 보고 걱정되었다고 했다. 당내 친이· 친박간의 의견 조율에도 당 대표가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 정문화 고문은 내일이 제헌절인데, 그만큼 개헌 문제도 중요하게 떠올랐다. 고문단에서도 개헌 문제를 논의해 의견을 개진했으면 한다고 말씀했다.

 

- 김명윤 고문은 민주당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시위도 했는데, 이제는 이런 일이 없이 법을 지키는 자유민주주의가 확립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김수한 고문은 다음 대선, 총선에 해외동포가 참여하게 되어 있는데, 동포 사회에서 선거 후유증이 있어서는 안 되겠기에 해외에서의 투표권 관리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개헌은 중요한 문제이나 지금은 그 논의를 할 때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때가 오면 우리도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했다.

 

- 박희태 대표께서는 오늘 쓴 말씀 잘 들었다. 참정권과 관련해서는 지적하신 대로 보완할 점이 많아 신중하게 하겠고, 해외동포청 설치 논의도 있는 만큼 한나라당에서도 신중하게 준비하도록 하겠다. 중도론은 자유민주주의의 이념적 좌표를 확실하게 바탕으로 한 서민 정책의 구체화이니 너무 심려하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큰 선에서 보고, 이해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오늘 질책해주신 대로 할 일은 해내는 책임 있는 여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2009.  7.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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