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상현 대변인은 7월 1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민주당의 위장 국회 등원에 대해
- 제헌국회 이래 이런 싸움 지상주의 야당은 없었다. 또 속았다.
- 민주당은 국회파업을 끝낸 것이 아니다. 그렇게 위장했을 뿐이다. 국회등원을 한 것이 아니다. 그렇게 국민을 속였을 뿐이다.
- 결국 민주당의 국회등원은 국회 본회의장 밖의 돗자리를 치우고 난 뒤 본회의장에 드러눕는 국민기만의 사기극이었다. 이런 사기극이 얼마나 오래갈지 걱정이다.
- 합의안건을 처리하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하자는 여·야간의 신사협정은 한여름 밤의 꿈이었다. 애초에 신사도 아니었고, 신사가 되고자 하는 노력도 없는 사람들 하고는 신사협정이 성립될 수가 없다.
- 지도부가 합의하면 당내 강경세력은 이를 뒤집고, 의회질서를 손바닥 뒤집듯 하는 반의회주의 세력의 이중계약이 또다시 확인된 것이다.
- 민주당에게는 국회가 민의의 전당이 아니라 싸움의 마당이다. 그래서 전전익선, 싸우면 싸울수록 좋다고 여긴다. 제헌국회 이래 이런 싸움 지상주의 정당은 처음이다. 가히 나쁜 정치의 살아있는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다.
- 민주당은 상습적인 국회 파괴행위로 온 국민과 나라에 해만 끼치고 있다. 혼란과 갈등을 조장하는 악성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좀비세력이다.
- 한나라당은 ‘좀비정당’ 민주당이 아닌 국민과 나라를 위해 뚜벅뚜벅 갈 길을 가겠다. 민주당은 당장 방 빼시기 바란다.
2009. 7.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