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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최고위원, 제5차 중앙위원회 선거인단 대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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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2009년 7월 14일(화) 16:30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중앙위원회 의장 및 상임전국위원 선출을 위한 제5차 중앙위원회 선거인단 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금일 신임 중앙위의장에는 이군현 현 중앙위의장, 상임전국위원에는 김혜진, 김정주, 김영수, 김인겸이

선출됐다.

 

ㅇ 박희태 대표께서는 박성택, 강택용 중앙위원들에게 4.29 재보선에서 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고, 당의 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에 감사하는 차원에서 공로패를 수여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당선되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 제 생각에는 모두 당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존경하는 중앙위원 여러분, 언제 봐도 든든하고 우리에게 큰 힘을 느끼게 하는 우리 당의 중추기관이다. 우리 당의 큰 기둥으로서 언제나 훌륭한

역할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우리가 10년 동안의 야당 생활을 청산하고, 정권을 되찾는 감격을 맛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조금 세월이 흘렀다. 그리고 연이어 작년 봄에 20년 만에 처음으로 국회의원 안정 과반수를 얻는

다수당의 감격을 맛보았다. 이 두 가지의 역사적인 위업을 달성한 데에는 여러분들이 바로 그 주역들이다. 여러분 자신도 이 점에 대해서 뿌듯하게 느낄 것이다. 여러분들 정말 큰일을 해냈다. 길이길이 우리 당이 자랑할 수 있는 큰일을 여러분들 손으로 창출해냈다. 너무나 자랑스럽다.

 

 - 존경하는 중앙위원 여러분, 그동안 세월이 좀 흘렀다. 여러분들께서는 엄청난 노력을 했지만, 여러 가지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외국에서 밀어닥친 여러 가지 악재로 인해 국민들과 우리들이 많이 걱정했다.

정말 우리가 이렇게 찬란한 업적을 이루고, 정권을 창출하고, 국회의 과반수를 획득한 이 창업의 어려움이 어떻게 하면 우리 힘으로 이것을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 또 국민들이 따뜻한 사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인지 지금 우리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옛 사람 말에 의하면 ‘창업보다 수성이 어렵다’고 한다. 업을 이루는 것보다 업을 지켜나가는 것이 더 힘들고 고된 일이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그 고된 길을 가고 있다. 그러나 저는 외롭지 않다. 우리 동지들과 함께 가는 길이라면 얼마든지 영광스럽고, 설령 가시밭길이라도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갈 수 있지 않겠는가. 어떻게 세운 정권인가. 어떻게 얻은 여당의 길인가. 우리 모두 이제 신명을 바쳐서 이명박 정부를 뒷받침하고, 이명박 정부의 성공시대를 여는 또 하나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 한나라당도 국민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서 계속되기를 원한다. 우리 이제 한 번 더 마음을 가다듬는 출발을 하자. 이제 거문고 줄을 다시 조일 때가 되었다. 세월이 지나다 보니 그동안 우리가 마음이 풀리고, 긴장이 풀렸다. 이제 다시 풀린 거문고 줄을 다시 조여서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국민들께 아름다운 음을 선사해야 한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해현경장(解弦更張), 늘어진 줄을 다시 조이는 마음으로 이 위기를 넘겨야 한다.

 

 - 오늘 중앙위가 다시 출범한다. 이군현 의장이 여러분들의 재신임을 받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오늘 상임전국위원도 선출하는 날이다. 거문고 줄을 같이 조여 매자. 우리 모두 여러분들과 함께 아름다운 음을 국민들에게

들려주어야 한다. 이명박 정부의 성공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서 우리가 굳건히 나아가야 한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무엇이 안 되겠는가. 여러분들 모두가 창업공신이다. 이제는 이명박 정부를 가장 성공한 정부로 만들자. 중앙위원 여러분들을 뵈니 우리의 희망이 이루어질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 새로운 임기를 맡는 중앙위원들께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린다. 감사하다.

 

ㅇ 한편 박재순 최고위원은 인사말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인 박재순이다. 지난 7일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폭우가 계속되고 있다.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런 과정에서도 결집력 강한 중앙위원 여러분들의 역할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오늘 이 중앙위원회를 새롭게 꾸려갈 신임 의장과

네 분의 상임위원들께도 축하를 드린다. 여러분들은 당의 주춧돌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 우리 한나라당이 표방하는 서민정책을 적극 지지해주시고, 내년 선거에서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해 달라. 이명박 정부가 국민 속에서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중앙위원 여러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 중앙위원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빈다.”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박재순 최고위원, 이경재 선거관리위원장, 신영수 의원,

이군현 신임 의장과 중앙위원 대의원들이 함께 했다.

 


2009.  7.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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