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6월 30일 비정규직법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한나라당은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구제하기에는 불완전한 현행법을 고쳐서 적어도 법 때문에 해고당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생기지 않도록 하고자 했다. 그러나 그간에 노력이 오늘 협상의 결렬로 말미암아 수포로 돌아가게 된 점을 심히 안타깝게 생각 한다. 법이 그대로 시행되는 7월1일부터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못하고 해고되는 비정규직 근로자가 발생할 것이다. 민주당은 그 규모가 크지 않을 테니 일단 두고 보자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그러나 불합리하게 해고당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는, 그 아무리 수가 적더라도 발생하도록 방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한나라당의 입장이다.
- 한나라당은 7월1일 오전 8시30분에 총리공관에서 관계부처 장관과 당 지도부, 원내지도부가 모여 후속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단 법은 시행되더라도 아직 국회가 열려있으니 최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다. 10시 최고중진연석회의를 거쳐 11시에는 노동부장관과 한나라당의 환노위 의원들 및 정조위 의원들이 모여 후속대책을 논의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
2009. 6.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