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상현 대변인은 7월 1일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우선 비정규직 법안처리에 있어서 민주당의 떼쓰기 정치, 수준 이하의 정치에 실망감을 금치 못했다. 민주당은 앞으로의 실업대란에 대해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는데 모두 공감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당 내부적으로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 우선 박종근 의원은 환노위, 문방위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면 민주당의 책임이 너무나 크다. 그러나 매일 당정회의를 하면서도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집권 여당으로서 우리의 책임 역시 크다고 지적했다.
- 남경필 의원은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비정규직 법안을 처리해야 하는데, 큰 차이가 없으면 양보해서 합의를 이뤄내는 게 좋겠다고 주문했다.
- 공성진 최고위원은 비정규직 법안처리에 있어, 협상을 통해 우리가 양보만 하고 끌려가면 수렁에 빠져 나오지 못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황우여 의원은 비정규직 법안 처리에서 중요한 것은 협상대화의 대상을 야당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비정규직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들과 대화해서 그분들이 우리 한나라당의 목소리를 대변하게끔 해야 한다고 지적 했다.
2009. 7.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