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2009년 6월 25일(목) 10:00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박대해 의원이 주최한 ‘금연구역 지정확대, 어디까지?’ 토론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좋은 주제로서 시의적절하게 이런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담배가 육체적 건강에는 안 좋지만 정신적 건강에는 매우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제가 잘 모르지만 금방 김형오 의장 말씀을 들으니 정말 그렇다. 그냥 심정이 상하고 머리가 아플 때 담배한대 피면서 뿜어내는 그 연기를 바라보노라면 모든 걱정이 사라지는 것 같다. 그런데 그것도 자유롭게 못하는 세상이 되었다.
- 오늘 우리 박대해 의원께서 좋은 토론회를 개최했는데 박대해 의원은 부산연제구에서 구청장을 3번이나 했다. 4번을 하려고 해도 법이 3번만 허용하기 때문에 부득이 방향을 돌려서 국회로 진출했다. 그만큼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고 주민들의 생활정치에 모든 것을 다 바친 훌륭한 정치지도자였다. 그래서 아마 언제나 주민들의 건강을 걱정하고 내 몸 이상으로 주민들을 사랑했던 게 아닌가 생각된다. 오늘 흡연구역 지정확대문제를 주제로 한 것 같다. 지방에서도 잘했지만 이제 국회에 나와서 큰 바다를, 대해를 나온 것처럼 지금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 계속 열심히 활동하면서 이렇게 국민의 건강까지 살피는 박대해 의원님께 경의를 표한다.
- 사실 이 흡연금지구역을 지정하는 문제는 간단하다. ‘여기서 피우면 안된다’ 줄을 좍좍 긋고 표시만 해놓으면 된다. 그런데 이게 만만치 않은 반발을 불러오고 있지 않은가. 흡연권이라든지 또 담배피는 손님들을 받아서 생활을 이어가는 자영업자들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자영업자들의 생존권과도 관계되는 이익이 충돌하는 골치 아픈 문제이다. 건강권과 흡연권 또 생활권이랄까 생존권을 어떻게 조화하느냐. 이런 모든 이익이 서로 충돌하는 골치 아픈 문제를 한번 해결해보시겠다고 우리 박대해 의원께서 힘차게 나섰는데 그 앞길에 많은 영광이 있기를 빈다. 그래서 이런 노력들이 합해져서 나중에 세월이 좀 흐르고 난 뒤에 ‘그런 것을 가지고 세미나를 다했나, 당연한 것을, 이렇게 되야 될 것을’ 하는 시대가 올 것을 저는 확신한다. 이런 노력이 계속되기를 바라고 특히 우리 박대해 의원님의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 건강을 챙기는 마음에 언제나 많은 축복이 내리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형오 국회의장, 송광호 최고위원, 한선교 홍보기획본부장, 김효재 대표비서실장, 서병수 국회기획재정위원장, 심재철 예산결산위원장, 안경률 전 사무총장, 정의화, 김무성, 정해걸, 박민식, 유기준, 유재중 의원 등이 함께 하였다.
2009. 6.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