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상현 대변인은 6월 2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민주당의 국회 등원 거부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 달래도 보고, 부탁도 해보고, 호소도 해봤다.
그러나 민주당은 아무 일도 하지 않겠다고 한다.
국회에 대한 ‘야당 독재’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한다.
아마 4년 임기 내내 이럴 것 같다. 상황은 절망적이다.
- 결근과 지각을 반복해온 민주당이 또 다시 직장을 봉쇄하겠다고 한다.
어처구니없는 협박이다. 국회의 일을 못하게 봉쇄하는 것이 무슨 자랑거리라고 되는가?
그것은 ‘행동하는 욕심’이고, ‘죽은 양심’이다.
- 하도 상투적인 일이라 이젠 놀랍지도 않다.
일하기도 싫고, 공부하기도 싫다면 안하면 된다.
그러나 다시 자리로 돌아올 때에는 반성문이든 사죄문이든 꼭 써서 오시기 바란다.
- 국회는 ‘국민’을 위한 것이지, ‘정당’을 위한 것이 아니다.
‘국회’를 볼모로 잡는 것은 ‘국민’을 볼모로 잡는 것이다.
국민을 볼모로 정략적인 이득을 도모하는 것은 참 나쁜 정치이다.
- 한나라당은 아무것도 안하고 욕을 먹기보다는, 일을 하고 그 평가를 받겠다.
그것이 국정을 책임진 여당이 가야할 길이기 때문이다.
ㅇ 두 번째는 미디어 관련 법안에 대해서 브리핑 하도록 하겠다.
- 한마디로 우물 안 개구리와 바다의 즐거움을 이야기할 수 없다.
- 미디어산업발전법에 대한 민주당의 막말을 들어보면
민주당은 조선, 동아, 중앙일보와 원수진 정당 같다.
- 국내 최대 언론을 원수로 삼으며, 언론자유를 이야기하는 것은 한마디로 ‘자가당착’이다.
미디어산업 진흥이라는 핵심 내용을 ‘방송 장악’으로 바꿔서 선동하는 것은
소매치기와 다를 바 없다.
- 미디어산업발전법에 대한 민주당의 막말을 보면 이성은 없고,
위선과 모순만이 가득하다.
- 대한민국 미디어산업을 세계적으로 키우자는 데도
갖은 막말로 중상모략만 하고 있다.
우물 안 개구리와 어찌 바다의 즐거움을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
가히, 조문정국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다 웅덩이에 빠진 격이다.
- 민주당은 국민 앞에 했던 법안처리 약속도 자기 멋대로 무효라고 선언했다.
이런 오만한 정당을 일찍이 본 적이 없다.
민주당은 헌법이 정한 국회 입법권마저도 스스로 걷어찼다.
이런 무책임한 정당을 일찍이 본 적이 없다.
- 결국 민주당의 속셈은 정부여당이 하는 일을 무조건 반대함으로써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식물정권’으로 만들려는 것이다.
미디어산업발전법 처리 약속을 파기한 것도 한 과정일 뿐이다.
2009. 6.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