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2009년 6월 22일(월) 17:00, 마포구 도화동 성우빌딩(809호)에 있는 ‘박정희대통령 기념 사업회’를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 사업회를 방문해 “어려운 가운데에서 이렇게 큰일을 하시는데 진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 조국 근대화의 위업을 이룩한 박정희 대통령의 그 업적에 대해서는 모르는 국민이 없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다보니 새로운 세대들도 나오고, 국민의 가슴 속에 있던 기억도 조금씩 옅어지고 해서 기념관 건립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뒤에 대통령들도 기념사업에 관하여 많은 일을 해놨는데, (아직까지 기념관 건립이 안 되고 있는데 대해) 죄송한 심정이다. 오늘날 우리가 세계적으로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룬 것은 박정희 대통령의 위대한 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저희들이 오늘 고생하시는데, 위로 말씀도 드리고 조금이라도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보고, 국가 지원도 촉구하는 그런 뜻에서 오게 되었다. 금년은 서거 30주년이여서 오늘 방문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 또 대표께서는 최근의 기부금 모금현황과 앞으로 어떻게 기부금 모금을 추진할 것인지 대해 관심을 가지시면서 “기념관을 짓는 데까지는 기부금과 예산이 뒷받침되는 것 같은데, 그 후로는 대책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국가예산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방안이 없는가.”하고 말씀하셨다.
- 그리고 대표께서는 함께 배석한 김성조 정책위의장에게 “설계부터 기본적인 것을 검토하고, 기부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당에서 연구해봐야 할 것이다. 정책위에서 기념사업 검토를 위한 T/F팀을 만드는 것이 어떤가. 설계와 구조, 운영비 그리고 기부금 등의 모금지원, 국가 예산 등 종합적이고 신뢰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 조속하게 보고해 달라. 좌우간 모든 것을 검토하여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 한편 허태열 최고위원은 “기념관의 위치와 부지, 그리고 기념비적인 건물로 남을 수 있도록 다시 처음부터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허태열 최고위원, 김성조 정책위의장, 김효재 대표비서실장, 윤상현 대변인, 김정렴 (사)박정희대통령 기념 사업회 회장과 이사인 고병우 전 건설부 장관이 함께 했다.
2009. 6.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