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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최고위원, ‘통합물관리 첫걸음, 물관리기본법 토론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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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2009년 6월 9일(화) 14:00,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이윤성 국회부의장이 주최한 ‘통합물관리 첫걸음, 물관리기본법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윤성 부의장님이 주관하는 행사에 몇 말씀 드리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국회의장이 계실 때는 부의장이라고 하지만, 국회의장께서 방금 나가셨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의장님으로 부르겠다. 국회의장은 입법이 필요하면 아랫사람들에게 시키면 다 잘 만들어 올 것인데 이렇게 직접 나서서 토론을 개최한데 대해 제가 감탄을 했다. 그만큼 물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으로 생각된다. 돈을 물 쓰듯 한다는 그런 시대에서 이제 물을 돈 보듯 해야 하는 그런 시대로 바뀌고 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물이 부족하다, 물 부족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된다고 하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 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은 아니라는 것이다. 단지 물을 어떻게 이용하고, 관리를 해서 수량과 수질을 우리한테 맞도록 해야 하는 이런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물에 대해서 깊은 혜안을 가지고 있는 이윤성 의장님께 제가 무엇을 말할 수 있겠는가. 물관리기본법을 이윤성 의장께서 제정해야한다고 하신다면, 그것이 국민들께서도 반드시 해야 될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만큼 물을 사랑하고 존중해서 인천에서 그 넓은 서해바다를 바라보면서 물처럼 그렇게 살아가고 계시는 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 저보고 물처럼 살아왔다고 그러시는데, 저는 상선약수(上善若水) 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상선약수는 물처럼 행동해야 하는 것이 최선의 삶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물과 같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자기 형태를 고집하지 않고 계속 낮은 곳으로만 위치를 옮기고, 또 강하게 부딪치면 돌아서도 가고, 그러면서 낮은 곳으로 가기 때문에 지류들이 합쳐져서 대하를 이루어가는 것이다. 이런 물처럼 사는 것이 최고의 선이라고 일찍이 노자가 갈파하셨다. 우리 의장님께서는 물만 잘 아시는 줄 알았더니 이런 천리도 깊이 연구되어 있는 것 같다. 좌우간 반갑다. 저는 상선약수를 저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 오늘 이 시대에 단순한 물이 아니라 물이 황금이라고 해서 블루골드(blue gold)라고 한다. 우리도 이처럼 물을 황금처럼 아끼고, 정말 귀하게 여기는 정신부터 가져야 된다고 본다. 저희들이 어릴 때 농촌에서 살았는데, 조금이라도 가물면 물 부족으로 인해서 얼마나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심지어 그 물을 좀 더 논에 대기 위해서 밤새 물을 퍼 올리고 땅을 파고 심지어 사랑하는 이웃 간에도 물 때문에 싸움도 하고 그랬다. 요즘 우리나라가 농경수는 엄청나게 개발했다. 여러분, 시골에 가보시라. 농업용수가 어지간히 가물어도 끄떡없다. 옛날처럼 물싸움한 예가 없다. 그만큼 국가가 물 관리를 잘해서 충분히 수백 년간 계속된 가뭄의 고통으로부터 우리 농민들을 해방시킨 것이다. 이제는 우리가 물 관리를 종합적으로 해서 물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과  수질이 나빠서 손해 받는 그런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 우리 의장님의 원대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 법에 모두 담겨지리라고 생각한다. 항상 큰 일만 하시는 우리 의장님께서 앞으로 더 큰 일을 하시게 될 것으로 믿는다. 만인의 사랑을 받던 KBS 앵커에서 이제는 온 국민의 지도자로서 존경을 받는 그날이 반드시, 확실히 올 것이라고 예언할 수 있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김형오 국회의장, 정몽준 최고위원, 장광근 사무총장, 이주영·고흥길·서병수·박준선·나성린·강길부·백성운·홍일표·정해걸·조원진·이한성·조진래·박영아 의원 등이 함께 했다.

 

 

2009.   6.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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