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6월 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국회법에 보면, 6월 1일에 국회를 집회하도록 규정해 놓은 이유가 따로 있다. 바로 이번과 같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국회의 집회를 막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정당이 제때에 제 할일을 하기 위해서 법으로 정해 놓은 것을 정당이 지키지 않는다면 다른 국민들께 법을 지키라고 어떻게 하겠나. 민주당에서도 그리고 다른 야당에서도 할 말이 있으면 국회에 들어와서 하라는 목소리가 높다. 국민들은 말할 것도 없다. 민주당은 작년에도 80여일이나 국회의 개원에 늑장을 부렸다. 북 핵 사태로 국제사회는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비정규직문제나 각종 민생법안도 우리의 손을 기다리고 있다. 각 분야의 국민들이 열과 성을 다해서 노력한 결과 우리는 우리 경제의 회복속도는 세계도 놀랄 만큼 빠르게 회복을 하고 있다. 유달리 국회만 가장 뒤처지고 있다. 국회를 여는데 전제조건이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게다가 민주당이 내놓은 전제조건들은 모두 국회 안에 들어와서 얘기를 해야 되는 내용들이다. 장외투쟁이라는 달콤한 유혹을 떨쳐버리는 것도 정당의 용기이다. 할 말이 있으면 국회 안에 들어와 정정당당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 정당 된 도리이다.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6월 국회를 소집하는데 협조해주시기 바란다.
2009. 6.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