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상현 대변인은 6월 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민주당의 대통령 고발은 묻지마 정치공세
- 민주당이 오늘 이명박 대통령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안경률 전 사무총장을 무고혐의로 고소했다.
- 허무맹랑한 흑색선전 유포로도 모자라, 이젠 이 대통령을 흠집 내는 일이라면 뭐든지 벌이겠다는 묻지마 정치공세이다. 이런 몹쓸 정치공세에 매몰돼 1년을 보내더니, 이젠 아예 통제불능 상태에 처한 모양이다.
- 이런 ‘아니면 말고’식의 거짓말 선동행위가 시간이 지나면 어물쩍 없던 일이 돼버리는 과거의 악습이 반복되리라 믿으시나? 절대 그렇지 않다.
- 민주당 스스로 그리할 수 없도록 만들고 있다. 민주당은 이런 흑색선전에 대해서 응분의 법적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ㅇ 민주당의 무책임한 정쟁 유혹
- 민주당이 국가위기는 내팽개치고 정치싸움이나 하자고 졸라대고 있다. 제1야당인 민주당은 국가보다 ‘정쟁’을, 국익보다 ‘당리당략’을 우선시하는 참 안타까운 한국정치의 불행을 보여주고 있다.
- 그러나 우리는 맞장구는 치지 않겠다. 그리하는 것은 창피하고 무책임한 일이다. 우리는 민주당처럼 ‘교시정치’ 안한다. ‘떼거리 선동정치’ 안한다. 시끄럽게 토론하지만, 허튼 선동은 안한다.
- 야당이 허구한 날 정쟁만 부추기면 국운이 쇠퇴한다. 자성하셔야 한다. 그것이 당리당략이 아닌 국가를 생각하는 정치이다.
ㅇ 임시국회 소집 때마다 조건 붙이는 민주당
- 오늘이 6월 5일이다. 6월 국회에 지각하고 있다. 그런데 민주당은 6월 국회를 여는데 또 조건을 붙이고 있다.
- 한두 번도 아니고 1년 내내 이게 뭣하는 짓인가? 여의도가 지쳐가고 있다. 학생이 학교 가는데 요구조건이 필요한가? 상인이 가게 문 여는데 요구조건이 필요한가? 왜 유독 민주당만이 국회를 여는데 매번 이렇게 요구조건을 붙이나?
- 국회는 나라의 모든 일을 의논하는 곳이지, 민주당이 골라낸 이슈만 가지고 싸움하는 곳이 아니다.
- 민주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 분위기에 편승해 계속 정치공세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서 누가 그 고집을 말리겠나. 그러나 고인의 서거에 편승해 정치적 이득을 도모하는 것이 과연 옳은 길인지, 심사숙고해보시기 바란다.
2009. 6.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