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상현 대변인은 5월 25일 긴급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먼저 북한의 핵실험 도발에 대해 박희태 대표 등 최고위원들의 일치된 우려가 있었다. 우선 안상수 원내대표는 우리 국민들이 전직 대통령 서거라는 참담한 소식에 싸여있는 오늘 아침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허울 좋게도 조의를 표한다고 하면서 북한이 2차 핵실험을 감행한 것은 우리와 국제사회를 다시 한 번 우롱한 것으로 도리가 아니다 라고 말씀했다.
- 장수만 국방부차관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된 보고를 하였다. 북핵실험 지역의 실험전후 위성사진을 통한 상황설명이 있었다. 핵실험 성공여부 등 이후 제기되는 문제점들은 추후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면서 한미공동대응태세 확립과 군사대비태세 강화 등 위기관리 공조체제를 가동 중이라는 보고가 있었다.
- 박희태 대표 등 최고위원들은 지난 2006년 10월 9일 1차 핵실험 때 국민에게 핵실험의 사전징후가 공개된 상황과 비교하며 이번 2차 핵실험은 갑작스럽게 발표되어 국민이 불안해한다는 지적을 제기하면서 향후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민을 안심시키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또한 2차 핵실험으로 조성된 새로운 한반도 안보상황을 참작하여 6월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아젠다를 다시 검토 수정 보완하고 미국과 사전조율을 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2009. 5.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