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5월 8일(금) 14:00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유일호 의원이 주최한 ‘HT산업의 R&D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참 반가운 말씀을 하시는데 제 이름이 박희태이다. 보통 친구들이 HT라고 하는데 오늘 토론회 주제가 HT산업의 R&D 투자 활성화이다. 우리 정치인에게도 투자 좀 해 달라. 우리의 투자형태는 정치자금으로 들어온다. 한사람한테 받기 보다는 소액다수로 많이 투자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정치인들에게 소액다수로 투자를 좀 해줘야 깨끗하고 힘 있는 정치를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은가. 우리 국민들이 정치인을 도와주시고 키워주셔야 하지 않겠는가. 개미투자들이 많이 투자해주셔야 저희들이 살아남을 수 있다. 왜 정치인들이 부패하느냐, 왜 돈을 받아먹었느냐 이렇게 비판을 하시는데 물론 그 비판은 옳지만 좀 더 생각을 해보면 정치를 하려면 돈이 필수적인데 돈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정치를 하겠는가. 그러다보면 유혹도 받을 수 있고 부득이하게 잘못되는 수가 있다. 자기가 받고 싶어 하는 경우가 아니라 부득이하게 받아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까 좀 많이 도와 달라. 투자에 대해서 제가 잘 모르지만 그런 게 아니겠는가. 돈 있는 사람도 투자를 하고 없는 사람도 투자를 하고 주식 한 주라도 산다는 이런 정신을 가질 때 우리 산업이 많이 발전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
- 오늘 이 토론회를 주관하시는 유일호 의원은 한나라당에서 제일 뛰어난 경제학자이고 전문가이다. 우리 한나라당은 상당히 분권화가 되어있다. 제가 대표라고 이렇게 다니고 있지만 별 실권이 없다. 각 분야별로 실세들이 다 있다. 그 분들이 정책을 입안하고 그 정책을 제도화도 하는데 이 경제분야는 유일호 의원이 실세이다. 이런 실세가 이것을 들고 나왔다니까 저는 정말 성공을 하리라 생각하고 여러분들께서도 좋은 의견을 많이 모아주셔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를 해주시기를 바란다. 유일호 실세 의원께 축하를 드리고 여기 오신 분들도 모두 한마음으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
- 우리가 나아갈 길은 그 길밖에 없지 않은가. 투자 없이 우리가 어떻게 성장을 하고 성장 없이 어떻게 고용이 창출되겠는가. 가장 중요한 것이 투자라고 저는 생각한다. 이 경제 불황이 시작될 때 저는 국민들 앞에 나서서 호소를 했다. 여러분들 투자 좀 해 달라. 투자라는 것은 경제가 좋을 때는 누구라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려울 때일수록 위험부담을 갖는 투자를 있는 사람들이 좀 해야 되지 않겠는가. 죄송하지만 우리 돈 많은 경제인들 지금 금고안에 100조이상의 돈을 보유하고 있다는데 그 금고문 좀 열어 달라. 좋을 때 같으면 중소기업도 투자를 한다. 그러나 정말 ‘노블리스 오블리제’, 그런 지도층의 자기 희생정신을 발휘할 때이다. 손해 좀 보더라도 금고문 좀 열어 달라. 금고문을 얼마나 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HT산업의 R&D 투자를 위해서도 금고문을 활짝 열어서 투자를 할 때 우리가 잘될 것이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유일호 의원 하시는 일에 항상 우리가 뜻을 모아드리고 또 좋은 후원자도 되어주시기 바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성조 여의도연구소장, 최구식 특보단장, 윤상현 · 조윤선 대변인, 안상수, 이정선, 손숙미, 박보환, 김소남, 강승규 의원 등과 이규황 한국다국적의학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함께 하였다.
2009. 5.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