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5월 1일(금) 14:00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국회연구단체 장애아이 ‘WeCan’이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장애어린이국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오늘 행사는 현실 정치를 돌아보고 장차 이 나라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바른 정치관을 기르고 훌륭한 정치인의 재목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나경원 의원이 국회의장 역할을 맡고 장애어린이들과 함께 마련한 자리였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어린이 국회의원 여러분 축하드린다. 아까 선서하는 것을 보고 감회가 깊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배지를 모두 달았는가. 빛나는 배지, 정말 영광스러운 배지이다. 여러분들 국회의원이 되셨는데 국회에 들어오면 안 싸우실 것인가. 어른 국회의원들은 잘 싸운다. 여러분들 안 싸우고 사이좋게 좋은 정책과 좋은 법안을 만드는지를 제가 지켜보겠다. 여러분들은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의장으로 취임하신 나경원 의장은 우리 국회의 꽃이다. 우리 국회에서 인기가 짱이다. 그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굉장히 좋아한다. 얼마 전에 있었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우리 나경원 의장만 나타나면 청중들이 구름떼같이 모여들었다. 그래서 언론에서는 우리 나경원 의장을 선거의 여인이라고 보도를 한다. 그만큼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여러분들을 대표해서 지금 의장이라고 하니까 큰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구나 그렇게 생각한다.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하던 헬렌 켈러를 세계적인 영웅으로 만든 설리반 선생같이 여러분들을 인도해서 한 사람 한 사람을 정말 훌륭하고 나라를 위해서 큰일을 할 수 있는 그런 어린이로 키우실 것이다. 우리 나경원 의원이 인도하는 대로, 또 하자는 대로 따라가시면 반드시 그 길이 열리리라 생각한다. 우리 나경원 의장은 여러분들에게는 목자이시고, 여러분들의 빛이고, 여러분들의 목표이다. 따라서 열심히 해주시면 틀림없이 다음에는 국회의원이 저절로 될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지금 장애인 중에 국회의원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 여러분들도 빨리 더 커서 그 자리를 많이 채워주시길 바란다. 오늘 잘 활동을 하는 어린이들은 저희들이 이름을 적어두었다가 우리 한나라당 공천을 줄 생각이다. 열심히 하시길 바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이윤성 국회부의장, 나경원, 고흥길, 김소남, 강용석, 김선동, 홍정욱, 이정선, 강명순, 신성범 의원과 45명의 장애어린이 국회의원이 함께 하였다.
2009. 5.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