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4월 16일(목) 13:30 경주 외동읍사무소 앞에서 거리유세를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할아버지 고향에 왔더니 역시 따뜻하게 맞아주신다. 저희 시조대왕이 경주에 묻혀있지 않은가. 저는 경주에 오면 고향에 온 것처럼 따뜻한 정을 느낀다. 오늘 제가 이곳에 표 좀 얻으러 왔다. 표 좀 안주시겠는가. 어떻게 하면, 무슨 말을 하면 표를 주시겠는가.
- 존경하는 우리 외동읍민 여러분들이 진정하게 바라는 것은 그리고 여러분들이 진정하게 희망하는 것은 사랑하는 우리 경주의 발전이 아닌가. 경주의 발전을 책임 질 발전의 기수 정종복 후보를 모시고 제가 여기 왔다. 저는 경주 올 때마다 기분이 씁쓸하다. 경주가 활기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다른 도시들은 속도 있게 발전을 하는데 왜 경주는 이렇게 정체가 되고 있는가. 천년왕도 경주가, 저희 시조대왕이 묻혀있는 역사의 도시가 왜 활력을 잃어버렸는가. 여러분들도 답답하지 않은가. 그것을 풀어드리려고 여기 왔다. 지난번에 경주발전을 위해서 우리가 원자로에 관련된 방패장을, 그 시설을 경주에 유치를 했다. 오로지 우리 경주 발전을 위해서 많은 국가의 정책을 펴주고 예산도 많이 지원하겠다 라고 해서 가져온 것이 아닌가. 그런데 그것이 잘 안 되고 있다. 정책지원도 시원찮고 예산도 쥐꼬리만하게 주고 이렇게 해서 되겠는가. 이제 그것을 해낼 힘 있는 후보 정종복 후보를 제가 오늘 모시고 왔다. 왜 그렇게 되었는가. 그 이유가 무엇인가. 국회의원이 없었기 때문이다. 1년 동안 국회의원이 없었다. 정권이 바뀌는 그 중요한 시기에, 노무현 정권이 끝나고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그 중요한 시기에, 모든 국회의원들이 새 정부에 새로운 시책을 모두 나서서 가져가려고 뛰는 그때에 경주에는 국회의원이 없었다. 그러니까 누가 경주에 예산을 주겠는가. 누가 경주에 좋은 정책을 펴주겠는가. 정권교체기라는 이 중요한 시점에 우리 경주는 1년 동안 국회의원이 없었다. 그래서 경주가 발전을 못하고 매일 쇠퇴해가는 그런 순간에 있다. 큰일 났다. 경주가 다시 활력을 얻어야 되지 않겠는가. 발전을 해야 되지 않겠는가.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것은 우리 집권여당 한나라당의 정종복 후보밖에 없다.
- 정말 이번 선거는 중요하다. 이번 선거는 특히 사랑하는 경주가 발전하느냐 못하느냐의 기로에 서있다. 빨리 정종복 후보를 보내서 늦었지만 빨리 뛰도록 해야 겨우 다른 지역을 따라갈 수 있다. 경주의 흥망이 이 선거에 달려있다고 감히 주장한다. 여러분들 고향을 사랑하거든, 경주를 그렇게 아끼시거든 이제 경주발전의 기수인 정종복을 국회에 보내 달라. 지금 이 시기에, 이 중요한 순간에 또 엉뚱한 국회의원을 보내면 경주의 발전은 또 지지부진하게 되고 수그러들 것이다. 지금 국회라는 곳이 들어오면 1, 2년 동안 공부하느라 다 세월 보낸다. 지금 새로 된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오면 일을 못한다. 누구한테 가서 부탁을 하고 어떤 인맥을 찾아서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른다. 경주에 좋은 정책을 만들어주고 돈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배우는데 2년 정도 걸린다. 지금 이게 총선이 아니고 재보선이다. 3년도 못 남았다. 새로 들어오면 국회에 화장실이 어디 있고, 옆방에 누가 있는지를 알다보면 3년 다 가게 된다. 그렇게 되면 경주가 다시 퇴보하게 된다.
- 우리 정종복 후보 힘 좋지 않은가. 우리 당에는 걱정도 하지 말라. 정종복 후보는 당대표인 저의 검찰 후배이다. 예전에 제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을 할 당시 정종복 후보는 전문위원으로 검사하면서 와있었다. 정이 들만큼 들었다. 혹시 힘이 좀 부족하면 제가 경주 국회의원이 되어 주겠다. 그동안에 못 가져온 돈까지 합해서 정부에서 많은 돈을 가져오도록 하겠다. 많은 지원 정책을 만들도록 대통령께도 말씀드리겠다. 사랑하는 경주 우리 할아버지의 고향인 경주를 위해서, 경주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둘이서 손잡고 뛰겠다. 좀 뛰게 해 달라. 우리 외동읍민 여러분 더 이상 얘기 안 해도 잘 아실 것이다. 이 정도 하면 여러분들 마음이 놓이는가. 아는 사람은 물론 이웃까지 말씀을 드려 꼭 한 표를 부탁드린다. 대단히 감사하다.
ㅇ 한편 정몽준 최고위원은 경주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누구와 함께 해야 하는지 알 때가 되었다면서 정종복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였다.
ㅇ 금일 유세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정몽준 최고위원, 윤상현 대변인, 정희수 경북도당위원장, 유정현 의원, 황수관 정종복 후보 선거대책위원장 등이 함께 하였다.
2009. 4.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