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4월 8일(수) 13:50 전주 완산구 태기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 ‘4.29재·보궐 선거 전주 완산 갑 태기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동지여러분 대단히 반갑다. 오늘 좋은 개소식인데 마음껏 축하를 드렸으면 하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제 마음이 좀 무겁다. 이 어려운 책임을 우리 태기표 후보와 여기 계신 사랑하는 동지들에게 모두 넘길 것을 생각하니까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우리가 좋은 옥토에서 논을 갈고 수확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곳은 여러분 알다시피 우리 한나라당에게는 돌 자갈밭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서 씨를 뿌리고 황금밭을 만들어야 된다.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 이 자갈밭을 갈아서 옥토로 만들 일을 우리 태기표 후보가 자임하고 나섰다. 희망이 있다. 황소처럼 돌밭을 갈 수도 있다. 그런 경륜도 쌓았다. 이 정도 후보를 우리가 어떻게 구할 수 있겠는가. 존경하는 전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지여러분 전주 발전을 꿈에서도 원치 않는가. 그렇다면 갈 데가 어디인가. 태기표 후보밖에 없다. 우리는 집권여당이다. 집권당 국회의원이 안 나오고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겠는가. 집권당의 국회의원이 아니고 누가 전주를 꿈의 도시로 만들 수 있겠는가. 전주발전이 바로 태기표 당선이다. 우리 전주가 발전하려면 중앙정부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아야 된다. 때로는 대통령하고도 바로 통해야 한다.
- 경제가 매우 어렵다. 이번에 큰 밭 하나 만들어보자. 오래됐지 않은가. 이제 전주시민들도 마음을 바꿀 수도 있다. 밤낮으로 우리 마음 좀 바꾸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자고 얘기 좀 하고 호소도 하자. 제 고향이 경남인데 경남에는 지난 총선에 민주당 국회의원이 세 명이나 당선되었다. 그런데 왜 이곳에는 변화가 없는가. 여러분들 이제 모든 것을 뛰어넘자. 이제는 넘을 때가 되었다. 더 이상 우리가 이런 정치구도를 가져간다면 세계에서 얼굴을 들 수 없는 후진적인 모습이 될 것이다. 이제 우리 뛰어넘어서 지역의 벽을 넘자. 과거에 전북에서는 국회의원들이 세 사람이나 나왔었다. 우리 그런 기적을 한번 만들자. 그것이 우리가 발전하는 길이다. 그길로 가야된다. 기적은 우리가 가만히 있는 다고 오는 것이 아니다. 기적이라는 것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그 기적을 만들기 위해서 오늘부터 땀 흘리고 눈물 흘리고 우리의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가 땀을 안 흘리고 눈물을 안 흘리고 뭐든 바치지 않으면 기적은 오지 않는다. 전주발전도 없다. 언제나 이렇게 전주가 잠자는 도시가 되어서 되겠는가. 이 전주를 혁신도시로 만들고 새만금 사업이 세계적인 산업단지로 발전하고 식품산업단지를 전북에 만들기 위해서는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는가. 여러분 열심히 시민들을 설득하자. 밤낮으로 하자. 여당후보 한번 뽑아서 우리도 잘사는 번영된 전주를 만들어보자. 입이 마르도록 우리가 한번 뛰어보자. 미친듯이 한번 뛰어보자. 우리 같이 미쳐보자. 미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는 말이 있다.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는 옛말이 있다. 우리 모두 미쳐야 전주발전을 이룰 수 있다. 이번 선거는 동지여러분들이 미치느냐 미치지 않느냐에 달려있다. 앞으로 허태열·공성진 최고위원 두 분이 여기에서 상주를 할 것이며 조윤선 대변인도 이곳 덕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여러분 고달프지만 외롭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전주발전과 이지역의 희망을 위해서 여러분들이 짐을 져야 한다. 그 짐을 지고 승리의 고지에 오르자.
ㅇ 한편 태기표 후보는 인사말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럽다. 우리는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우리는 단지 지역정치의 소수자가 아니라 우리 미래를 위해 모였고, 정부와 여당에게 우리의 꿈을 전하는 전주의 대표자로서 이 자리에 계신 것이다. 여기 있는 우리 하나하나가 전주의 꿈, 전라북도의 희망,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등불인 것이다. 저는 오늘 동지여러분 앞에서 땀과 눈물로 이 말씀을 드린다. 총 맞은 것처럼 가슴이 미어지고 아플 지언정 제 자신을 불태워 여러분들이 흘린 땀과 눈물이 샘이 되고 바다가 되어 우리 이웃들의 마음에 퍼질 때까지 고군분투하겠다. 우리 모두 손을 맞잡아 보자. 그리고 정진하자. 가슴에 꿈을 담아 다시 한 번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보자. 진심이 전해지는 그날, 우리의 이웃들도 저 태기표와 여러분들이 내민 손을 잡아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허태열·공성진·박순자·송광호·박재순 최고위원과 안경률 사무총장, 정의화 의원, 임태희 정책위의장, 한선교 홍보기획본부장, 김성조 여의도연구소 소장, 심규철 제2사무부총장, 조윤선 대변인, 최재훈 전북도당위원장 등이 함께 하였다.
2009. 4.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