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4월 6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의 청와대 조찬 관련
- 오늘 아침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의 청와대 조찬을 계기로 4월 국회는 진정으로 당파를 떠나서 일하는 국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오늘 아침 청와대 조찬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었다. 북한의 로켓발사라는 돌출행동에 대해서 이미 G20 정상회담 기간 중에 국제공조의 틀을 다졌다. G20 폐막 직후에 있었던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서 한·미·일은 한 목소리로 북한에 대처를 했다.
- 특히 한미정상회담에서 보여준 미국의 뜻하지 않은 친밀감과 한미 동맹에 대한 굳건한 의지는 이런 북한의 도발행동에 대해서도 우리 국민들이 불필요하게 걱정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해줬다.
- G20 정상회담에서 국제경제 공조의 성과를 설명하고 북한의 로켓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 신속하게 대통령과 여야의 대표가 만나서 협의를 하는 모습 자체만으로도 국민들은 큰 안도감을 느꼈다. 참석의 여부나 제안한 정책에 있어서는 다소 이견이 있었지만, 이런 이견은 조율하는 과정에서 더욱 굳건하게 결단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이다.
- 경제위기와 안보불안이라는 외부의 충격을 극복하고자 하는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대통령과 여당, 정파적 이익은 잠시 뒤로 하고 기꺼이 협의에 응하는 야당, 그리고 위기에서는 언제나 강해지는 대한민국 국민이 있기 때문에 이 위기를 우리는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
- 이번 4월 국회, 오늘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해서 본격적으로 그 막을 열었다. 이런 기세로 정파를 떠나서 진정하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09. 4.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