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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두려운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뭉갠 민중기 특검... 야당 추천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 [국민의힘 이충형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12-13

민주당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검을 거부했습니다. 정치보복용 ‘내란 특검’은 2차, 3차라도 계속하겠다면서 정작 현 정부와 관련된 통일교 게이트를 밝힐 특검을 막는 것은 극단적인 내로남불 정치입니다.


통일교 측과 접촉한 현 정부 장관급 인사만 3명인데 전재수 장관만 물러나고 나머지는 아무 일 없다는 듯 버팁니다. 이들 중 일부는 이미 수사선상에 올랐고, 대통령의 최측근과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 이름도 등장한 상황입니다.


야당 당사에 압수수색을 벌이고 권성동 의원을 기소했던 민중기 특검은 민주당 인사들에 대해서는 4개월간 덮어두고 뭉갰습니다. 온갖 별건 수사를 다 벌이더니 이제는 “권한 밖”이라고 발뺌합니다.


더구나 이재명 대통령이 “통일교 해산”을 운운한 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재판에서 입을 닫았습니다. 이제 진실을 밝힐 방법은 야당 추천 특검 밖에 없습니다.


어제, 대장동 항소 포기에 반발한 검사들은 좌천되고 검찰 수뇌부는 친정권 인사로 물갈이됐습니다. 정권의 눈치만 보는 검, 경과 편파적인 민중기 특검으로는 진실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진짜 특검은 이럴 때 하는 겁니다. ‘특검 공화국’을 만든 민주당이 “내 편 비리에는 특검 안 된다”라고 강변하는 것은 뻔뻔한 국민 기만일 뿐입니다.


통일교 게이트를 ‘선택적으로 편파 수사’한 민중기 특검 역시, 새로운 통일교 특검의 수사 대상에 포함돼야 합니다. 민주당은 더 이상 침묵과 특검 회피로 시간 끌기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특검을 즉각 수용하기 바랍니다.


민주당이 진실의 문을 걸어 잠그고 방탄에만 몰두한다면 스스로 ‘부패 카르텔 정당’ 임을 자인하는 셈입니다.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무엇을 감추려 하는지, 국민들의 시선이 똑똑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2025. 12. 13.

국민의힘 대변인 이 충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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