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상현 대변인은 4월 5일 긴급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에 직접적이고 심대한 도발이며, 우리 민족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데 국민 모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는데 공감했다.
- 특히, 김정일이 2000년 8월 남한 언론사 사장 방문 만찬 시에 로켓1발에 2-3억 달러가 들어간다는 발언을 상기하며, 북한 동포들이 헐벗고 굶주리는 식량난 경제난 속에서 무기개발에 혈안이 되어 있는 상황을 강력히 규탄했다.
- 오늘의 로켓발사는 UN결의안 1718호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명백한 국제적인 도발이자 2005년 9.19 공동성명에 나와 있는 UN헌장의 목적과 원칙, 그리고 국제관계에서 인정된 규범들을 준수하겠다는 약속을 북한이 정면으로 거부하는 것임을 확인했다.
- 박희태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은 북한의 도발에 일체의 보상이 없다는 원칙을 확인하였고, 정부가 UN을 중심으로 그리고 관련국가들과의 긴밀한 공조 하에 강력한 대북제재를 추진해야 한다고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그리고 PSI참여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해서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끝으로 박희태 대표께서는 이런 때일수록 국가 안보가 한 치의 흔들림이 없다는 점을 정부가 국민에게 확실하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9. 4.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