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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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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 대변인은 3월 30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우선 첫 번째로는 외교통상부의 권종락 차관의 보고가 있었다. 권 차관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시에 대한민국이 PSI에 참여할 것을 고려할 수 있겠다는 내용을 보고했다. 북한에 대해서 장거리 로켓 발사를 자제해줄 것을 그동안 여러 나라들이 수차례 권고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계획대로 장거리 로켓 발사의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러한 북한의 행동은 국제사회 평화에 심각한 우려를 끼치는 해로운 행위임이 분명하다. 이에 만일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다면 대한민국은 국제평화의 안정을 위해서, 또 국제사회의 미사일 확산 방지 노력에 동참하지 않을 수가 없는 입장이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다면 PSI에 참여할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한다는 입장을 최고위원회의에 보고를 했다. 그간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서 대한민국은 PSI의 참여를 자제해왔지만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는 선도발행위로 인해서 대한민국이 PSI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초래가 된다면 이는 곧 북한이 자초한 결과임을 자각해야 할 것이다. PSI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미사일 확산 금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전문지식과 정보 및 경험을 교류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국익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ㅇ 두 번째는 예멘 테러사건에 관한 중간수사결과를 보고받았다. 한국을 표적으로 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일부 외신의 보도가 있었는데 그 내용의 진위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예멘당국의 수사가 완료되지 않아서 판단하기 어렵다는 정도의 중간결과보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보고했다. 이에 한나라당 최고위원들은 현재 분류되어있는 여행 제한 구역 등의 지역 구분을 국민들께 보다 널리 홍보를 할 것, 그리고 각 여행사들과 외통부, 그리고 각국에 주재하는 공관들을 중심으로 해서 위험한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하고 또 여행객들의 안전을 보호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2009.  3.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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