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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최고위원, 상임고문단 오찬 간담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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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3월 11일(수) 12:00 여의도 외백 중식당에서 한나라당 상임고문단과 오찬간담회를 하였다. 그 주요 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그간 안녕하신가. 이렇게 뵙기만 해도 저희들 마음이 한없이 든든하다. 언제나 저희들을 따뜻하게 감싸주시고 지도해주시는 존경하는 김수한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고문님들께 감사드린다. 저희들이 뭔가 한다고 하지만 조금은 어리고 여러 가지 미숙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여러 가지 말씀도 해주시고 기회 있을 때마다 저희들에게 좋은 길을 안내해주시면 감사하겠다.

 

- 최근에 국회가 원만하게 운영되지 못해서 많은 심려를 끼쳤고, 저희들이 대처하는데도 미흡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특별히 여러 가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일정 합의를 해서 틀을 만들어놨지만 4월 국회 또 6월 국회에서 그것이 그대로 잘 지켜질지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남아있다. 당분간 당에서는 경제살리기에 전력을 기울이려고 한다. 지금 뭐니뭐니해도 경제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경제를 살리지 못하면 우리 당도 우리 정권도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할 수  밖에 없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 밤낮으로 당과 정부가 협력도 하고 협의도 하고 머리를 짜고 있다.

 

- 지금 목전에 우리가 내놓을 것은 추경이다. 전례 없는 대규모 추경을 국민 앞에 곧 발표할 것이고, 이 추경에 대해 우리는 ‘일자리 추경’이라고 명명했다. 지금 일자리가 얼마나 급한가. 길거리에서 실업의 젊은이들이 방황하는 것을 많이 보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30조 내외의 대규모 추경을 통해 20만 명 정도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겠다는 것이 이번 추경의 목표이다. 일부에서 너무 크지 않느냐는 얘기도 있지만 저희 여의도 연구소에서 이번에 여론조사를 해보니까 30조원 내의 추경은 적정하거나 오히려 적은 것 같다는 여론이 대부분이었다. 어떻든 여기에 저희들은 당분간 전력을 쏟으면서 경제가 살아나게 하고, 이것으로 국민들이 힘을 가지도록 하겠다.

 

- 이러한 추경뿐만 아니라 또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저희들이 특히 부동산 세제에 대해 손을 보려고 한다. 그동안 주로 주택에 대한 세제만을 손대었지만 이번에는 기업의 보유 부동산, 주로 대지가 되겠지만 대지 쪽에 중점을 두고 세제에 대해 손을 보려고 당정 간에 노력하고 있다. 지금 부동산에 대해서는 좌파정권 10년 동안 징벌적인 세제를 많이 가해 놨다. 이제는 이런 징벌시대를 뿌리 뽑고 통상 세제 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 역시 대지 쪽에도 손을 댈 시기이다. 그래서 기업들이 모자라는 돈을 대지를 처분해서, 쓸데없는 기업의 보유재산을 처분해서 금융을 여유 있게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이것이 곧 투자로 전환되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를 바라고 있다. 여러 가지로 당정간에 연구도 하고,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

 

- 우리 당에서는 특별히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을 열심히 하고 있다. 지금 4대강 유역에서는 여러 가지 사업이 시작되었지만 아직 망치소리가 잘 안 들리고 있다. 내주에는 현장에도 가보고, 또 정부가 속도를 더 내도록 주문도 하고, 어떻게든 국민들에게 건설의 망치소리가 희망의 소리로 들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 존경하는 고문들께서 소찬이지만 많이 드시고 저희들이 나아갈 길을 잘 좀 밝혀 주시면 감사하겠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정몽준 · 허태열 · 박순자 · 박재순 최고위원, 윤상현 · 조윤선 대변인과 김수한 상임고문 등 상임고문 23명이 함께 하였다.

 


2009.  3.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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