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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최고위원, ‘2009 세계도시물포럼’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책토론회 참석 주요 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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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2009. 3월 3일 (화) 10:00,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조진형 의원과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한 ‘2009 세계도시물포럼’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 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거창하게 소개를 받았지만 말은 시원찮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산 좋고 물 좋은 금수강산이라고 자랑을 해왔는데 최근에 들어와서 세계적인 평가가 물부족 국가라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누가 그 많은 물을 마셨기에 물부족 국가가 되었는가. 제 생각에는 이런 말을 듣게 된 것이 우리가 물을 너무 남용하였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좀 넉넉하다고 해서 마구 써버리니까 결국엔 물부족 현상이 생겨난 것이다. 비가 오는 양이야 수천 년 이래 똑같았는데 지금 와서 부족하다는 것은 물을 많이 쓰는 용도가 생긴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물을 많이 낭비하였기 때문이다. ‘물 쓰듯 한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가 펑펑 쓰는 관념부터 고쳐야 한다. 지난번에 신문을 보니까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다르지만, 수돗물도 생산해서 소비자에게 가는 동안 누수 되는 것이 50% 가까이 되는데도 있다는 것을 보았다. 물을 생산하기 위해 애쓰고 그 많은 비용을 들이며 노력했는데 절반을 가다가 없애는 것이다. 이런 것뿐만 아니라 물을 아끼고  우리가 정말 소중하게 쓰는 그런 관념부터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계적으로 물을 blue gold(청금, 靑金), 푸른 황금이라고 한다. 과거 황금시대에는 그야말로 금빛 찬란한 황금이었고, 20세기 들어오면서 석유가 그 황금자리를 차지하여 black gold라고 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blue gold까지 갔다고 한다. 석유는 없지만 물은 우리가 풍족하게 확보할 수 있으니까 하늘이 준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물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또 이런 것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큰 행사를 금년 8월에 인천에서 개최한다고 한다. 세계적인 정치적 거물도 많이 오고 굉장히 영향력 있는 포럼을 준비하시는 안상수 시장님과 조진형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 사실 안상수 시장님은 저와 개인적으로 형제나 다름없이 친하게 지내는 분이다. 제가 나이가 조금 많다보니 한 잔 먹으면 형님소리를 듣곤 하지만, 정말 광역자치단체장 중에서 제가 제일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다. 지금 인천을 국제도시, 명품도시로 만들려고 밤낮으로 뛰고 있다. 최근에 인천에 가보시면 완전히 달라져 있을 것이다. 중동의 두바이가 바다를 메워 육지를 만들고 거기에 황금의 도시를 만든다고 떠들썩한데, 인천에도 그런 현상을 똑같이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너무나 큰 포부를 가지고 명품도시를 만들고 있는데 시장님의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면 인천이 단순한 명품도시가 아니라 위대한 국제도시(great city)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안상수 시장님, 성공적인 그런 신화를 남겨 달라. 저는 그것을 확신한다. 조진형 위원장님은 전부터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고 지역을 위해서 많이 뛰지만 국회를 8년간 쉬다가 오시더니 요즘 더 잘 하시는 것 같다. 쉬다가 오셨으니까 좀 서툴지 않겠는가라고 생각했는데, 얼마나 절치부심(切齒腐心)하면서 연구하고 계획을 하셨는지 오시자마자 어떠한 사람보다도 훨씬 잘하고 있다.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대단한 실력과 경륜을 발휘하고 있다. 인천에 이러한 훌륭한 국회의원이 계시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안 시장님과 두 분이 ‘위대한 인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계시다는 것에 대해 정말 든든하게 생각한다. 물포럼을 맡아서 우리에게 물의 소중함과 귀중함을 일깨워주시고, 또 국제적으로 우리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시는데 대해 감사드린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님도 오셨는데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 정부의 도움이 없이는 힘이 있겠는가. 도와주신다면 대단히 감사하겠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안상수 전 원내대표, 윤상현 대변인, 김성조 여의도연구소장, 최병국 · 이주영 · 홍일표 · 정두언 · 진영 · 이학재 · 유정현 · 박보환 ·  정해걸 · 김태원 · 박대해 · 이은재 · 김소남 · 구상찬 · 배영식 · 조전혁 의원 등과 이만의 환경부장관,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등이 함께 하였다.

 

2009.   3.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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