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보도자료·논평

보도자료·논평

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9-03-01
(Untitle)

  윤상현 대변인은 3월 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중점처리법안 전부의 직권상정은 피할 수 없는 선택

 

- 오늘 우리 박희태 대표와 정세균 대표와의 두 차례에 걸친 회동이 있었다. 그런데 회동이 끝난 후에 회동의 결과를 들어보니까 민주당은 대화할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음을 보고 너무나도 놀랐다. 이제 중점처리법안의 직권상정은 피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통로로 가는 것 같다. 민주당 스스로 자초한 결과니 누구를 탓할 일도 아닌 것 같다. 직권상정 법안을 선택하는 것은 대상을 선택하는 것은 국회의장실에서 하는 것이 아니다. 미디어관련법은 경제살리기 법안의 핵심이다. 이 법안이 직권상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한 마디로 ‘앙꼬 없는 찐빵’이다. 김형오 의장님의 용단을 거듭 촉구하는 바이다.

 

- 민주당은 그간 모든 불법폭력과 수단을 동원해 국회 기능을 마비시켜왔다. 토론도 봉쇄하고, 대화도 봉쇄하고, 또 표결도 봉쇄해왔다. 이제와 감히 국회파행 책임을 운운하는 것은 정말 후안무치(厚顔-無恥)한 행동이다. 이제와 감히 협상을 거론하는 것도 양두구육(羊頭狗肉)의 거짓말일 뿐이다. 민주당은 착각하지 마시기 바란다. 지금은 2009년도이다. 좌파정권 10년은 이제 끝났다. 선동정치의 시대도 끝났다. 민주당에겐 이미 충분한 시간과 기회가 제공됐다.

 

- 우리는 좌파세력이 국정을 마비시키는 것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 우리는 국회가 불법폭력의 전당으로 추락하는 것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우리는 경제를 살릴 책무를 끝까지 다하겠다. 경제의 발목을 틀어쥐고 있는 악플선동 정치를 종식시킬 책무를 반드시 수행하겠다. 우리는 이제 국민 여러분이 우리 한나라당에 부여한 힘을 적절히 쓰겠다.

 

- 다만 우리는 심야에도 계속 대화의 통로를 열어놓겠다. 선택은 민주당의 몫이다.

 

ㅇ 차명진 의원 테러 관련

 

- 차명진 의원이 민주당 당원에 의해서 테러를 당했다. 이것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다. 민주당 당원들이 차명진 의원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했다. 오늘 저녁 7시 한나라당 의원총회가 끝난 후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연좌의총을 하고 있었다.

 

- 순식간에 민주당 당원들이 로텐더홀에 몰려들어 한나라당 의원들을 상대로 고함과 욕설을 퍼부으며 로텐더홀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차명진 의원이 민주당 당원들에게 지적을 하자 민주당 당원들이 달려들어 차 의원의 목을 감고 넘어뜨려 본청 계단 밑으로 굴려뜨렸다.

 

- 이 괴한들은 국회청사 출입제한 조치를 무시하고 오늘 오후 3시경 불법 난입한 세력으로 추정되며 결국 국회폭력의 전위대 역할을 충실히 감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

 

- 국회의원만이 국회에 모여 법안처리의 의지를 밝히고 있는 자리에 민주당 당원들이 집단으로 몰려와 욕설과 고함은 물론 폭력으로 이를 위협하는 행위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야만적인 테러이다.

 

- 그들은 국회 역사상 전무후무한 태도로 국민과 헌정질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을 한 것이다. 이번 사태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기로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 해머정당 민주당 당원답게 국회의원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는 민주당 당원들을 끝까지 찾아내어 의법 조치 해야 한다.

 

- 민주당과 정세균 대표는 즉각 사과해야 할 것이다.

 

 

 

2009.  3.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